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닌텐드 스위치 게임 추천

 요즘은 겜태기가 쎄게 왔다. 더이상 게임이 재미 없어지는 나이인가. 초 4때부터 이어진 나의 게임 인생이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그 와중에 누군가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을 하나 빌려줘서 빌려준 성의를 봐서 억지로 하고 있는데 꽤나 재미있다.

 

 바로 그 게임은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 파이어엠블렘이라는 타이틀은 1990년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이어져 오는 RPG게임이다. 게임을 좀 해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수도 있겠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망한 스토리라인을 들 수 있는데 가장 최근 작품인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의 경우 스토리와 풀더빙, 그리고 유려한 컷씬과 입체적인 등장인물들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시리즈 최고 인기작 답게 판매량도 얼마 전 302만장이 판매되었다. 

 

<컷씬이 한편의 애니메이션>

 

 게임의 장르는 SRPG. S(시뮬레이션) + RPG(롤 플레잉 게임)이다. 격자무늬의 판에 체스말을 옮기듯 이동해서 동작을 하는 모든 게임이 SRPG장르의 게임이다. 90대 부터 흥행하던 게임장르 중 하나로 슈퍼로봇대전, 파랜드 택틱스, 창세기전, 삼국지 조조전, 용의 기사 등이 있다.

 

<이렇게 체스판에 케릭터가 말처럼 움직이는 게임장르를 SRPG라고 한다>

 

 SRPG는 모바일에서 부활하는듯 보였으나, 모바일은 아무래도 자동기능이 없으면 쉽게 주류판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아무래도 게임 좋아하는 겜돌이들이나 집에서 진득하게 하는 게임인 것 같다. 

 

 다시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이야기로 돌아와서 게임은 삼국지 조조전(SRPG의 전형) + 프린세스 메이커(육성시뮬) + 해리포터(호그와트)를 섞어 놓은 게임이다.

 

<이번주에 뭐하지..>

 

 삼국지 조조전과 같은 전투시스템, 그리고 병과와 병과의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검사 -> 소드마스터 -> 에피타프 순으로 특정 클래스를 택하고 능력을 키워 좋은 직업으로 전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검사! 검을 주로 다루는 자>

 

 학교라는 환경에서 청소년 케릭터들을 등장시키고, 그들의 능력을 육성한다는 점이 육성시뮬레이션이 가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어떤 교육을 해볼까>

 

 해리포터라고 한 이유는 호그와트에 4개의 반으로 나뉘어 각각의 가문의 마법총아들이 모여 우당탕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같다. 우선 수도원이라는 제국을 중심으로 하는 흑수리반, 신성왕국 중심의 청사자반, 그리고 귀족연합의 금사자반. 이렇게 세개의 반이 서로 경쟁하며 성장한다. 

 

<남자라면 흑수리반이다.> 

 

<퍼거스 신성 왕국의 청사자반>

 

<레스터 제후동맹의 금사슴반>

 

 게임 플레이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전투와 교육, 그리고 산책. 일반적인 SRPG의 단점인 스토리 진행과 전투만 하다보면 질릴 수 있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 산책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어서 전투만 하는  단조로움을 피했다. 이 부분은 장점처럼 보이지만 단점으로도 작용하게 된다. 전투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라면 필수로 해야하는 산책이 불편함과 시간낭비라고 느껴질 수 있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투를 하다보면 산책이 하고싶고 산책을 하다보면 전투가 하고싶어 질 것이다.

 

 호감도(연애)라는 요소도 존재해서 마음에 드는 케릭터들과 상호작용을 열심히 할 수도 있다. 

 

 

 아무튼 게임자체는 굉장히 재미있다. 이게 지루할거 같은데 실제로 지루하면서도 재미있다. 이상하게 꾸준하게 하게 되는 재미가 있다. 게임커뮤에서보면 다운로드 받아서 꾸준히 해도 좋을 정도의 재미가 있다고 한다.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 닌텐도 스위치 유저라면, 고민중이라면 후회없이 구매해서 즐겨보자. 

 

<으음 살까 말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