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로마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버풀의 불안요소'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리버풀의 로마원정 명단이 나와 긴급 편성한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뷰입니다.


우선 리버풀 라인업을 보겠습니다.


#리버풀 23인 명단

GK: 로리스 카리우스, 시몬 미뇰레, 다니엘 워드 
DF: 버질 판 다이크, 데얀 로브렌, 나다니엘 클라인, 라그나르 클라반, 앤드류 로버트슨, 알베르토 모레노, 코너 마스터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MF: 제임스 밀너, 조르지오 바이날둠, 조던 핸더슨, 아담 랄라나, 커티스 존스, 하파엘 카마추, 벤자민 우드번
FW: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트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도미닉 솔란케, 대니 잉스 


우선 지난 리그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한 체임벌린 선수는 이름이 제외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염려 되었던 마네 선수와 조던 핸더슨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거 보니 큰 부상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아담 랄라나 선수가 스쿼드에 들어왔는데요. 랄라나 선수는 큰 부상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아 보였는데, 이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로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는 5/3(목) 3:45분에 시작됩니다. 


1차전은 안필드에서 5:2 승리를 거두어 유리한 위치에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3점이나 앞서 있음에도 불안한 요소가 있습니다.


#리버풀의 불안요소


1. 팀의 부진 

로마를 화려하게 이긴 이후 리버풀은 리그에서 이상하리 만치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꼴지 팀 웨스트브로미치에게 2:2으로 비긴것은 물론 약체로 평가받는 스토크시티와도 0:0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2. 살라의 연속골 행진 종료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던 살라의 침묵입니다. 이번시즌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살라의 연속골 행진이 종료되면서 이 침묵이 리버풀 팬들에게는 불안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3. 부상

클롭의 게겐프레싱은 항상 많은 부상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은 라인을 조율하고 압박정도를 상대에 맞춰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감안했다고는 하나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하고 워낙 종잇장 처럼 얇은 리버풀 스쿼드에 무리가 안왔을리 없습니다. 마네와 핸더슨이 리그 경기중 불편해 한 모습을 보인것도 그렇고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데려온 옥챔의 부재도 리버풀에겐 불안요소 중 하나입니다.


4. 로브렌의 이상함

태극기 휘날리며를 감동깊게 봤다고 인증하여 대한 로브렌 이라는 애칭을 얻은 로브렌 선수, 안필드의 로마전을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후반 말미 그의 경기 집중력은 최악이었는데요, 불안한 수비로 팬들의 맘을 설레게하는 로브렌 선수의 경기력도 리버풀 팬에게는 불안요소 입니다.


5. 로마의 저력

이번시즌 로마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기력은 놀라운데요, 바로셀로나를 홈으로 불러 3:0으로 혼내준 로마의 저력도 리버풀에게는 큰 불안요소 입니다. 원정다득점 원칙에 의해 3:0로마의 승리일 경우 리버풀은 탈락하게 됩니다. 



과연 리버풀은 로마를 상대로 승리를 얻어 낼 수 있을까요? 

챔스 결승전은 과연 어떤 팀이 올라가게 될까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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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