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그랜트 뜻 성과금 대신 주식을 주는 것 바로 판매 가능

스톡 그랜트 뜻?

 스톡그랜트는 주식을 부여한다는 뜻의 영단어입니다! 한국말로 하면 주식을 준다는 것. 회사에서 하나의 보상체계로 사용하는 것인데, 특별 상여금 명목으로 임직원에게 자기회사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스톡옵션과 다르게 스톡 그랜트는 법정용어는 아니고, 스톡옵션에서 매수대금까지 회사가 내주는 형태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스톡그랜트 뜻

 

 스톡그랜트는 자기(회사) 주식을 주는 것으로 자기주식처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상법 제 342조를 따라야 합니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경우 자기주식의 취득과 처분은 중소기업청에 꼭 신고해야합니다. 

 

스톡그랜트를 보상체계로 활용한 회사들은?

네이버

 최근 사내복지에 대단히 신경쓰고 있는 네이버는 투자자 배당을 줄이고 임직원의 보상을 강화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3년간 전직원에게 1천만원 가량의 주식을 연 2회 나누어 제공하겠다 선언했습니다. 부럽죠. 

 

컴투스

 현금 많기로 소문난 게임사 컴투스에서도 19년 7300주의 스톡그랜트를 임직원에게 선물했습니다. 컴투스는 13년 이후로 꾸준히 이 제도를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내년 IPO를 앞두고, 직원들의 결단력을 높히기 위해 자사주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덱스터

시각특수효과를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 덱스터가 업계 최초로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줬습니다. 승리호 같은 작품에서 국내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준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와 OTT 전용 스튜디오, NFT같은 신규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니, 직원들도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습니다.

 

 SM엔터테이먼트

 주고도 욕먹는 회사가 있습니다. 올 3월 SM엔터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그랜트를 지급하기로 했는데 87명의 직책자들에게만 지급하여 직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