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경기 일정
한국은 월드컵 조별예선 H조로, 우루과이와 11월 24일 22시, 포르투갈과 11월 25일 새벽 1시, 가나와 11월 28일 22시 자웅을 겨루게 된다. 만약 험난한 조별예선을 뚫고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조1위로 올라갈 경우 12월 7일 새벽 4시, 조2위로 올라간다면 12월 6일 새벽 4시에 경기를 치루게 된다.
만약 16강에서 조1위로 올라간다면 G조 2위와 2위로 올라간다면 G조 1위를 상대하게 된다. 만약 기적처럼 8강까지 간다면, 조1위로 16강을 돌파했을 경우 22년 12월 10일 자정에, 2위로 16강을 돌파해서 8강에 올라간다면 12월 11일 자정에 경기를 치루게 된다.
겨울월드컵이니 만큼 색다른 재미가 기대된다.
목차1. 우르과이전 일정과 대표팀 특징, 핵심선수
2. 가나전 일정과 대표팀 특징, 핵심선수
3. 포르투갈전 일정과 대표팀 특징, 핵심선수
4. 만약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만나게 되는 팀은?
우루과이전 일정
11월 24일 오후 10시, 에튜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특징
영원한 남미의 강자, 우루과이다. 일단 기본적인 능력이 준수하다. 18년 우루과이전 승리 이전까지 우루과이에에 한국은 엄청나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36년만에 이긴 경기가 18년이다. 경기 양상은 언제나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가 한골 얻어맞고 남미 특유의 침대축구와 진상짓에 말려 아깝게 지는 경우다 많았다. 역대 한국과 전적은 8전 6승 1무 1패.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명단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핵심선수
아직도, 루이스 수아레즈와 카바니가 등장한다. 이팀의 주력이자 문제이며 장점이자 단점이다. 젊은 선수들에 대한 의구심이 있지만 수아레스, 카다니, 고딘 등 베테랑들의 축구실력은 여전하다. 최근 리버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다윈 루녜스도 골을 넣었다 하면 몰아붙이는 스타일이라 조금 위험하다. 레알의 발베르데도 우루과이 소속이다. 최근 폼이 너무 좋아서 모드리치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앙미드필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도 수비라인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어떻게 보면 포르투갈보다 더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팀이기도 하다.
가나전 일정
11월 28일 월요일 22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가나 국가대표팀 특징
언제나 그렇듯 아프리카 팀들 특유의 피지컬과 리듬이 위협적일 것이다. 개인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주요 라인에 포진하고 있다. 과거 에시앙, 문타리, 아피아, 아사모아 기안, 보아텡 같은 걸출한 스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국가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될 상대다. 특히 우리나라를 상대로는 더욱 강하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결승진출, 최다우승 공동 2위, 올림픽 메달 보유, 전연령대 청소년 월드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한국과의 전적은 6전 3승 3패다.
가나 국대 명단
가나 국가대표팀 핵심선수
공격수인 아이유 형제가 역시 위력적이다. 어느덧 베테랑이 된 조던 아이유, 그리고 아스날에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파티가 있다. 가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의 선수들이 꽤 많은데 레버쿠젠의 허드슨오도이, 브라이튼의 타리크 램프티, 아스날의 에디 은케티아가 가나 대표팀의 설득을 받아들여 대표팀으로 합류한다.
포르투갈전 일정
22년 12월 3일 토요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특징
스쿼드만 보면 우승후보다. 모든 포지션에 세계 정상급 선수가 포진되어 있다. 다만 국가대표에서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나진 않고,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 상대가 해볼만한데? 라고 느낄 수 있는 수준. 호날두의 최근 부진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역대 한국과의 전적은 1전 1패다. 유일하게 한국이 이겼다. 박지성의 골이 아직도 생각난다.
포르투갈 국대 명단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핵심선수
역시 크리스티안 호날두다.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선수생활 마지막을 맨유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그.아.호 그래도 아직 호날두호아킨다. 중원에서는 맨시티의 축구도사 베르나루드 실바가, 수비에서는 맨시 소속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후방을 지키고 있다. 그밖에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전력은 막강하지만 역시 호날두와 감독 페르난두 산투스의 오래된 전술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6강 진출 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조1위로 통과 했을 때 G조 2위와, 2위로 통과한다면 G조 1위와 맞붙게 된다. G조 1위는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높고, 2위는 세르비아나 스위스가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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