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금까지 30여년 살면서 인생에 영향을? 준 PC게임을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요즘 플레이 해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추억의 게임. 그 때, 그 게임-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뜬드뜬~♩ 뜬든든 ~♬
끼기기기긱-
"꺄아아아아"
"와하하하"
"끼야아아아"
띠리리리리리리 뜬든든든~♪
밝은듯 슬픈 클래식 음악을 뒤로, 웃음소리와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롤러코스터타이쿤2> 입니다.
<정겨운 시작화면>
#롤러코스터타이쿤2
발매 2002년 16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는 작품. 놀이공원 시뮬레이터의 전설. 롤러코스터 타이쿤2 입니다. 타이쿤 시리즈의 열풍을 몰고온 작품으로 전작의 놀이공원 만들기를 넘어 짜릿한 놀이기구를 설계하고 최고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편의시설>
#시작은 창대했으나..
처음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세계에서 유래없는 혜자 코스터를 만들어주겠어란 일념으로 롤러코스터를 제작할겁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예산이 없죠. 그래서 이렇게 나오다만 치약같은 느낌의 롤러코스터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런걸 만들고 싶었지만>
<짜다만 치약같은 롤러코스터가 되었다.>
물론 시나리오를 하고 미션들을 깨다보면 결국 이 놀이공원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고객이 만족하는 적정 수준의 가격과 환경조성 그리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만드는 노하우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고객의 소리에 집중하자>
결국 중요한 것은 고객(돈)입니다. 모든 경영시뮬레이션의 목적이 그러하듯 롤러코스터타이쿤의 목적도 고객의 만족도를 얼마나 맞춰서 지갑을 열게 하느냐입니다.
<광고와 연구>
열심히 벌어들인 돈으로는 광고와 연구, 시설물 설치에 투자하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합시다!
<실제 놀이공원을 옮겨놓은 맵>
위 사진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놀이공원은 옮겨놓은 맵도 존재합니다. 이런 맵들을 참고해서 나만의 놀이공원을 만들면 좋겠죠?
하지만..
#결국 파괴왕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특징은 내가 놀이공원에서는 거의 신이라는 사실입니다. 손님들을 매달아 물에 빠뜨릴수도 있고, 토악질하는 사람들 납치해서 감금해둘수도 있습니다?
<토한곳에는 공원의 환경미화를 위해 미화원을>
<토한사람들이 벌받는곳>
물론 놀이기구를 강제로 정차시켜 충돌시킨다거나, 물속에 사람을 빠뜨릴 수 도 있습니다.
결국 게임이 지속되면 반복되는 콘텐츠에 지친 여러분은 창의적으로 인간들을 괴롭히고 있을겁니다. '켈켈켈'
<잘만든 공원하나 열 놀이기구 부럽지않다.>
#롤러코스터 타이쿤2의 추억은
당시로 돌아가보면 물론 지금해도 재미있지만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공원을 경영하고 상품을 팔아 돈을 버는 일을 최초로 고민하게 된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존에 심시티와 같은 도시경영 게임들은 악덕해지면 언제나 돈이 들어오지만, 롤러코스터타이쿤의 경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경영적인 측면의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완벽한 물리엔진으로 롤러코스터를 제작하는데는 또 물리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뭔소리야..)
여하튼 어린마음에 최고의 놀이공원을 지어보자고 밤새 졸린눈 비벼가며 예산과 고도제한과 싸우며 즐겼던 게임 <롤러코스터타이쿤2>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해보셨을까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더위를 날려보는건 어떨까요 ?
그럼,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 그 시절 그게임 6편을 마치겠습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롤러코스터타이쿤 이모저모
최근 모바일 리메이크작이 이슈되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발매 되었고 가격은 7000원입니다.
기존작은 스팀에서 10500원에 판매중이며,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한글화 된 버전이 판권이 넘어가면서 한글화 소스를 유실하였고, 이제 한글판은 영원히 미궁속으로. '
최근에는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기존 작품을 리버스엔지니어링 기법을 통해 오픈소스로 배포하기 위해 뭔가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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