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협!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소, 그럼 한 수 부탁겠소." (느닷없이 칼을 뽑는다) ???. 명성을 들어서 알고 있지만 갑자기 칼을 꺼내든다. 무협지를 좋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익숙한 장면이다. 우리는 왜 비슷비슷한 무협지를 좋아하게 된 걸까? 오늘 포스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는 대만의 무협작가 고룡의 대표적인 초기작품이다. 작가 고룡은 신파무협이란 장르를 유행시켰다. 시대를 파악하기 힘든 배경과,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로 팬층이 확고하다. 절대쌍교는 1966년 연재된 작품으로 강소어, 화무결 형제가 주인공이다. 만화와 영화, 드라마로 수 없이 많이 제작 되었으며, 드라마로는 1988년 홍콩에서 양조위와 오대융을 캐스팅하여 방영을 시작하였다. 5-10년 주기로 리메이크 되..
우성상사에서 일포드 필름 감은 것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가격은 6000원, 현상료 8천원에 카메라 수리비 8만원이 들어간걸 감안하면 이 번롤의 총 비용은 9만4천원이다. 다신 감은 필름을 쓰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스물다섯 번째 롤 후기를 작성한다. 긍정적인 것은 이제는 초점이 나간 사진이 많이 없다는 것. 우성상사에서 이전 필름을 빼고 새로 일포드 필름을 장착, 동대문까지 걸어가면서 촬영했다. 광장시장을 가로질러 가기로 결심. 친구들을 만나면 꽤 자주 왔었다. 주로 육회와 전을 먹으러 왔는데 '나주집' 육회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영광에서 먹었던 보리굴비가 생각난다.. 꿀꺽... [맛집 리뷰] - 전라권 맛집 영광 보리굴비 맛집을 찾아서 침구류와 원단을 파는 골목은 일찌감치 문을 닫았다. 저녁이 다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