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란에서의 두 번째 날은 해산물과 함께하는 풍미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전날 아야나 리조트에서의 감성적인 오션뷰 밤을 보낸 뒤, 우리는 아침 일찍부터 짐바란 씨푸드 마켓과 인근 현지 맛집 탐방에 나섰어요. 발리 특유의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먹는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석양이 이 하루를 정말 잊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짐바란 해변은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고급 리조트와 로컬 분위기가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입니다. 특히 짐바란 씨푸드 마켓은 저녁이 되면 수십 개의 씨푸드 식당들이 해변에 테이블을 깔고,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비치 디너’ 명소로 변신하죠.
짐바란 씨푸드 마켓 – 직접 고르고, 바로 구워주는 즐거움

위치: Jl. Bukit Permai, Jimbaran, Bali
운영 시간: 오전 8시 ~ 오후 10시
추천 방문 시간: 오후 5시 ~ 일몰 전 (석양 감상과 식사 동시에)
짐바란 마켓은 신선한 해산물 가게와 그릴 레스토랑들이 함께 연결돼 있는 구조예요. 랍스터, 킹프론, 조개, 생선 등을 직접 고르고 무게로 가격을 책정한 후, 원하는 조리 방식으로 즉석에서 구워줍니다. 가격은 100g 단위로 흥정 가능하며, 통상적으로 랍스터는 100g당 8,000~12,000루피아 수준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랍스터 1kg + 타이거 새우 500g + 그릴 생선 1마리 + 볶음 야채 + 밥 + 소스 구성으로 약 55만 루피아(약 5만 원)였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맛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추천 식당 – Menega Cafe & Nyoman Cafe
- Menega Cafe: 짐바란 마켓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레스토랑. 숯불 향이 강하고, 랍스터 조리 실력으로 유명. 예약 가능
- Nyoman Cafe: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가족 단위 추천. 서비스 친절 & 테이블 간격 넓음
두 곳 모두 바닷가 바로 앞 테이블이 있으며, 저녁 6시 이후에는 대기줄이 생기니 사전 예약 또는 오후 5시 이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짐바란 맛있게 먹는 꿀팁 💡
✔ 랍스터는 800g 이상이면 속살이 꽉 차 있어 만족도 높음
✔ 그릴 소스는 \”spicy balinese\”로 요청하면 현지풍 매콤한 풍미
✔ 숯불 조리 특성상 기다리는 시간 발생 – 음료는 미리 주문
✔ 해변가 자리는 바람 강함 – 얇은 외투 지참 추천
해변 식사 후엔, 마사지 & 야시장 코스
식사 후 소화를 위해 해변을 따라 천천히 산책을 하며, 근처 짐바란 트래디셔널 마사지 샵에 들렀습니다. 평균 가격은 1시간에 120,000루피아(약 12,000원)이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마사지 후에는 작은 야시장에서 과일 주스와 망고스틴을 사서 돌아오는 길에 먹었는데, 이 조합까지 포함하면 이 날은 정말 먹고 쉬고 힐링하는 짐바란 완성 코스였답니다.

지도에서 위치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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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짐바란에서의 둘째 날은 미각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준 하루였습니다. 다음 날은 스미냑W 발리 호텔과 트렌디한 쇼핑 거리
👉 3편: 하루면 충분한 스미냑, W 발리 호텔과 감성 쇼핑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