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 입니다.
오늘 리뷰는 시월의 마지막날에 들으면
좋은 팝송 추천 포스팅입니다.
10월의 마지막이라면 가을의 끝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맘때면 꼭 들려오는.
꼭 주요 포탈 사이트 검색 1위로
올라오는 노래가 있죠.
몇 년간 그래왔던 것 같은데요
그 노래는 바로
이용의 ‘잊혀진 계절’입니다.
잊혀진계절 가사 열기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잊혀진 계절은 애절한 목소리와 슬픈 가사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짧은 가을의 쓸쓸함을
온몸에 가득 차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잊혀진 계절만큼이나
내 마음속 가을을 채워줄 추천팝송 3곡을 소개해드립니다.
#쌀쌀해진 가을날과 어울리는 팝송 3!
1. The smith – asleep
영국의 록밴드 더 스미스의 asleep 입니다.
이 노래는 지쳐서 죽어가는 사람의 감정을 표현한
슬픈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슬픈가사
보컬의 공기반 소리반의 발성은
가을과 참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 Ok go – skyscrapers
미국의 록밴드 Ok go 입니다.
초창기에는 독창적인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끈적한 재즈풍의 멜로디와 슬픈 가사
애절한 보이스가 이번 가을과 유독 닮아 있습니다.
3. David bowie – space oddity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보위의 space oddity 입니다.
이 노래는 우주비행사와 지구관제탑과의
교신을 다룬 가사로, 가사에서는
우주선 발사부터 사고로
지구에서 점점 멀어지는
우주인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일하고 있는
크리스 해드필드가 커버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리얼 우주인이 부르는 우주노래)
쓸쓸함에 나에게 매몰되는 가을
우주적인 관점에서
우주의 먼지인 자신을 돌아보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쓸쓸한 가을밤 들으면 좋은 팝송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밤의 검색 유입을 노린 포스팅이지만
주옥같은 노래들이니까
한 번쯤 들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