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네온사인에 홀린듯 들어갔다. 빨갛고 파란 원색의 네온사인.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오래된 가게. 다 타버린 연탄더미와 무수히 많은 화분이 가게에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