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대비 페달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 페달블랙박스 관련주

 안녕하세요, 최고씨의 생활리뷰입니다. 오늘은 급발진 사고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페달 블랙박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급발진 사고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사례가 아직 없습니다. 사고 원인을 명확히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현재 사고원인을 피해자가 찾아야해서 더욱 입증이 어렵습니다. 

 이런 이슈로 최근 급발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페달 블랙박스의 필요성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달 블랙박스 설치와 관련된 이야기와 관련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최근 발생한 급발진 사례

2024년 서울 시청역 사고

2024년 7월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차량은 갑자기 속도를 내며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고, 인도로 달려들었는데요,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2022년 강릉 사고

2022년 12월 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12세 소년 이도현 군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차량이 급가속하여 사고가 발생했죠. 이 사건은 급발진 의심 사고로 분류되어 재연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급발진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입증책임을 제조사가 찾는 '도현이법'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급발진을 증명하기 위한 페달 블랙박스의 필요성

 기존의 사고기록장치는 운전자가 접근하기 어렵고, 사고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기도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 페달 블랙박스는 페달 조작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급발진 여부를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양수 의원이 발의한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법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달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 대상: 모든 자동차 제작 및 판매자
  • 목적: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예방

처벌 규정:

  •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함

적용 시기:

  • 법 시행 이후 제작, 조립, 또는 수입해 판매되는 자동차부터 적용
  • 시행일: 2025년 2월 14일

기대 효과:

  • 사고 원인의 신속한 규명
  •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페달 블랙박스 관련 주

파인디지털 (Fine Digital)

  • 사업 분야: 차량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시스템
  • 특징: 고화질 블랙박스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
  • 현재 주가: 4,150원
  • 대표 상품: FineVu 블랙박스

 

팅크웨어 (Thinkware)

  • 사업 분야: 내비게이션, 차량 블랙박스
  • 특징: 아이나비 브랜드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
  • 현재 주가: 13,530원
  • 대표 상품: iNavi 블랙박스

 

앤씨앤 (NC&)

  • 사업 분야: 영상보안 및 멀티미디어 반도체, 차량용 블랙박스
  • 특징: 첨단 영상처리 기술과 블랙박스 시장 점유율
  • 현재 주가: 1,325원
  • 대표 상품: ADAS용 영상처리 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