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K-리그 소식을 들고왔습니다.
부산과 서울은 3-5-2 전술로 맞붙었습니다.
전반전은 양팀이 일진 일퇴를 거듭하며
서로 탐색전을 펼쳤습니다.
두 팀의 키퍼의 선방이 빛나던 가운데
전반 23분
부산 호물루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이 서울의 골방을
흔들었습니다.
<호물루의 중거리슛>
<양한빈이 꼼짝없이 당했다>
전반 종료 전
이대로 부산에게 경기가 유리하게
흘러갈까 싶었는데
종료 직전 부산의 권진영 선수가
윤주태선수에게 가한 태클이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이변이 벌어집니다.
<공먼저 건들긴 했지만 후속동작이 아쉬웠다>
그리고 후반
부산은 잘 버티는 듯 하다
박주영 투입 후 흐름이
조금 변하기 시작합니다.
부산이 수비적으로 운영한건
나쁘지 않은 전략이었지만
너무 쉽게 크로스를 허용했습니다.
하대성의 크로스가
부산 수비를 넘어 조영욱에게
조영욱은 오른발 바깥쪽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
밀어 넣으며 골에 성공합니다.
1:1 동점 상황 부산은 다시 경기를 뒤집기
위해 애썻지만
수적 우위를 점한 서울의 지공에
결국 두번째 골을 허용합니다.
이번에도 김동우의 크로스 이후
고요한의 어깨 슛
그리고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나
싶었지만
후반 44번 박주영의 코너킥을 받은
정현철이 또 어깨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경기는 3:1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부산과 서울의 경기는
서울이 3:1 로 잔류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이 이기기 위해서는 원정 다득점
때문에 최소 3득점을 올려야 합니다.
다음 2차전은 상암에서
9일 14:00에
진행되게 됩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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