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도시위에서 '샤갈의 행복'
안녕하세요 회화리뷰어 최고씨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은 샤갈의 도시위에서 입니다. 러시아인 마르크 샤갈은 서유럽, 파리, 뉴욕을 거쳐 다시 러시아를 거치며 예술활동을 지속해 나갑니다. 그래서 일까요? 샤갈의 화풍은 딱히 어떤 유파에 맞춰 부르기가 애매합니다. 아방가르드 야수파, 큐비즘, 오르피즘, 초현실주의를 아우르는 그의 그림에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각자가 샤갈처럼 chagall하기를 바랍시다" -마야코프스키- #도시위에서오늘 소개할 도시위에서는 샤갈이 그의 뮤즈로 잘 알려진 벨라와의 신혼생활 중 나온 작품입니다. 그 당시 샤갈의 대작들이 나오는데요, 바로 아래 그림 과 입니다. 이 당시 샤갈의 그림은 중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람은 부웅 떠있고, 지면을 밟고 있는 사람도 곧 날아갈 것 같은 ..
2018. 10. 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