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 프레드 울만, 시대의 광기로 저버린 아름다운 유년시절
‘아름답다’는 평이 지배적인 소설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프레드 울만의 이다. 히틀러와 나치가 권력을 잡아 독일을 장악해가는 1930년대 아름다운 독일의 도시 슈투트가르트를 배경으로 독일 귀족 소년 ‘콘라딘’ 과 유대인 소년 ‘한스'의 우정을 그렸다. 저자는 프레드 울만 독일계 유대인이며, 변호사이다. 화가로도 활동 했다. 그가 쓴 소설 은 아서 쾨슬러에 의해 유럽에 널리 소개되었다. 전업작가가 아닌 탓에 약간은 투박한 문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번역본은 번역가의 솜씨인지 전혀 그런건 느끼지 못했다.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