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대화 주제 이것만은 피하자 두근두근! 쿵쾅쿵쾅 소개팅!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왔다. 엄청 떨려서 입에서 아무소리나 나온다. 헛소리를 줄줄하는 나. 그 와중에 해선 안되는 대화주제가 있다. 오늘 포스팅은 소개팅에서 오래해서 좋을게 없는 대화 주제 이야기! 1. 과도하고 기구한 자기 소개 - 저는 95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물론 소개팅에서는 자신을 알려야 한다. 하지만 입사면접 장소에서 처럼 자신의 인생사를 구구절절 쏟아낼 필요는 없다. 대화는 주고 받고, 사람은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법! 주고 받는 이야기 속에 서로 알아가는게 중요하다! 종종 자신의 기구한 인생을 과도하게 어필하며 어때 나 대단한 사람이지 하고 으스대는 경우가 있다. 뭐든지 적당히 하자! 2. 정치 이야기 - 민주당 좋아..
#나 소개팅 좀 해줘 어느덧 나이는 먹고 먹어 30대 중반! "주변에 괜찮은 사람 없어?" "나 소개팅 좀 해줘" 30대 중반에 이르러 이 말은, 굉장히 구차해 보이는 말이다. 이 나이대에 주변에 소개팅을 요청한다는 사실은, 결혼적령기에 혼자가 된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인데 이것 자체도 곤욕스럽다. 하지만 "나 소개팅 좀 해줘" 라는 말을 꺼냄과 동시에 돌아오는 질문에는 내가슴을 후벼파는 날카로운 질문이 담겨 있어 다시금 슬픈 상처를 꺼내 구구절절 설명하고, 상처에 염장질을 스스로 하는 행위를 해야하며 그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아련한 눈빛을 뽑아 더이상 묻지 못하게 입을 막아야하는 고통의 연기력이 필요하다. (물론 연기가 아닐수도 있다.) 그렇게 상대의 애잔한 눈빛과 함께 시원찮게 돌아오는 말은 'ㅇ..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봄맞이 소개팅 리뷰입니다. 이 좋은날 혼자된 저는 친한 주변인들에게 수소문하여 소개팅을 몇건 받게 되었습니다. 단기간 많은 소개팅을 했더니 나타나는 패턴들이 생겨 정리해보는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소개팅 장소 추천과 메뉴👆 #소개팅 첫 연락 방법 과거의 소개팅은 주선자가 함께하는 형태였습니다. 십수년전에는 그랬던거 같은데 이동통신의 발달과 함께 소개팅 문화가 크게 격변하였습니다. 이제는 주선자가 연락처만 띡' 주게 됩니다. 연락처를 받게된 남녀는 적당한 시간에 서로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로 인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뭐라고 해야되나 굉장히 망설여지는데 수 차례 시도해본 결과 정형화된 패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받기로 한 김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