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보균자의 이해와 실제. '마포구 내안애내과 방문기'

  1. 성인이 되어 B형간염이 걸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잠깐 아프고, 항체가 생긴다.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를 해보고 미리 백신을 맞자.
  2. 만성간혐은 면역제거기, 재활성화기에 간 수치를 추적조사하여 관리해줘야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만성B형간염은 모계수직감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방문하자.
  4. 마포구 내안애내과 진료 추천.
  5.  스스로 진단 내리지말자, 증상이 있다면 병원엘 가자.

 

어머니가 B형간염이라 나도 B형간염?

 충격적이게도 나는 만성 B형간염 보균자다. 대단한 병같지만 사실 B형간염은 감기처럼 가볍게 간이 앓고 지나갈 수 있는 가벼운 염증이고, 한번 앓게 되면 항체가 생긴다. 하지만 어린시절 면역체계가 활성화 되기전 침투한 B형간염은 내 몸의 일부처럼 평생 지니게 된다.

 이렇게 간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성B형간염 보균자 라고 불린다.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항체가 없으면 보통 이 경우다. 나는 어릴땐 나는 ‘보균자라 활성화 된건 아니라 괜찮아.’ 라는 이야기를 믿고 자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아보니 그게 아니었다.

만성 보균자 언젠가 무조건 바이러스는 활성화 된다.

면역체계 생성전 침투한 B형 바이러스 인자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같은 편인척하며 세력을 불린다. 간은 바이러스가 숨어 살기 좋은 지역이기 때문에 간에 침투해서 몰래 숨어있는거라 한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30대가 되면 내 식구인줄 알았던 바이러스들이 갑자기 정체를 들어내고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간표면의 바이러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를 면역제거기 라고 한다.

 

만성  B형간염 5단계

면역제거기에 발생한 치열한 전투에서 간 표면에 염증과 상처가 생긴다.

이때를 잘 파악해서, 간 표면이 다치지 않도록 약물을 통해 간염 바이러스를 잡아주면 된다. 전투의 상처를 최소화 하기위해 평화유지군(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 추적 - 관리를 소홀하게 하고 술을 쏟아 붓기 때문에 이미 몸에서 신호가 발생 했을 땐 전쟁의 상처거 깊게 남은 간을 갖게 된다.

이때 상처받은 간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한국인 간암 발병원인의 대부분 B형간염 보균자이다. 대부분 면역제거기에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발병한다고 들었다 .

나는 동네 내과에서 종종 검사를 받았다. 검사 받을땐 아직 비활성화 단계라 관리를 꾸준히 해주면 된다고 이야길 들었다. 초음파로 간은 깨끗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보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면역제거기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나는 좀 늦나 싶었다.

 

마포 내안애내과 간염 권위

그러던 도중 '내안애내과'의 김창섭 원장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쪽 분야에서는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제대로 검사한번 받아보기 위해 방문했다. 내안애내과는 마포역과 공덕역 중간에 있다.

 

 

 이전 피검사 기록지를 들고 방문했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미 면역제거기가 지나갔다는 이야기. 지금은 재활성화기에 들어갔고, 3개월 단위로 추적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3개월 뒤 바이러스 증식 여부를 보고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면역제거기가 지나갔다니! 그런 큰 일이 벌어졌다니...!

 일단 피검사를 받고 3개월 후에 초음파를 해보기로 했다. 동네병원에선 깨끗하다고 했으나, 신뢰가 와장창 무너졌다. 이미 재활성화기라니 충격적이었다. 김창섭 원장님은 비활성화 활성화를 나누는 기준이 달라서 그렇게 말했을 거라 이야기 해주었다. 7월에 초음파를 받기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내안애내과' 김창섭 원장님은 이것저것 궁금한걸 다 해소해 주었다. 완치된 사례에 대한 이야기 백신개발에 대한 이야기, 걱정하는 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다.

다음 예약은 7월! 초음파 검진 후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지인이 B형간염보균자라면..?!

B형 간염 보균자의 이해와 실제. '마포구 내안애내과 방문기'  충격적이게도 나는 만성 B형간염 보균자다. 대단한 병같지만 사실 B형간염은 감기처럼 가볍게 간이 앓고 지나갈 수 있는 가벼운 염

all-that-revie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