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IOS 유료게임 순위 7위에 올라있는 Poly Bridge 입니다.
롤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선수가 즐겨하는 게임으로도 유명하죠?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격은 USD 5.49로 보통의 유료게임 가격입니다.
#Poly Bridge
폴리브릿지는 다리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세상의 다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습니다. 똑같은 구조의 다리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인천공항을 향하는 인천대교의 웅장한 다리, 낭만이 가득한 한강 반포대교의 다리,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고있는 돌산대교 등 우리나라만 해도 특색있고 아름다운 다리들이 많습니다. 게임 폴리브릿지는 앞서 말한 다리보다 더욱 아름답거나, 괴상하거나, 안전하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폴리브릿지의 다리 설계자가 되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미션 장소는 알프스 목초지 입니다.
폴리브릿지는 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지 못하는 자동차를 위해 물리적 법칙에 따라 다리를 저렴하고 튼튼하게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상하고 물리법칙을 무시하는듯한 환상적인 다리를 만들어 차를 건너게 하는 것 입니다.)
오늘의 설계자인 최고씨는 알프스 목초지로 초청받아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으로 가는 무거운 덤프를 건너게 하기 위해서는 다리의 하중을 잘 계산해야한다.>
알프스의 긴- 계곡을 사이에두고 다리가 필요한 지역에 제한된 예산으로 얼마나 안전한 다리를 지을 수 있을까요. 다리를 건설하는 것은 그냥 강사이에 도로만 깔면 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건너려는 차종에 따라 다리가 심하게 출렁거리기도 하고 심지어 다리가 무너지는 일도 발생합니다.
<다리는 건너는 것이 목적이다>
다리에는 저마다의 목적과 제한된 예산, 자원이 있습니다. 설계자는 이런 조건들을 잘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다 따져서 다리를 만드는 일은 쉽진 않습니다.
단계가 계속 될수록 더더욱 어려운 주문이 밀려옵니다.
<배가 건너기 위해서는 가끔은 도로를 접기도 해야한다>
도로를 접기위해서 쓰는 유압장치에는 아래 사진처럼 연락처 라고 써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얼마나 당길것인가를 조절하는 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주보고 있는 화살표를 드래그해서 좌우로 움직이면 연락처 %가 조절되고 이걸로 당기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에 따라 달라지는 강도>
폴리브릿지의 다리 건설에 정답은 없습니다. 더 저렴하고 안전한 다리를 만들면 됩니다. 이제 다리건설에 좀 익숙해 지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개성있는 나만의 교량을 만들러 가야죠. 예산과 지형을 마음대로 조절하여 만들 수 있는 모드도 있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다리 스타일을 만들어보거나, 세계의 다리들을 따라서 지어 보는것도 재미입니다.
<이 다리 뭐야 무서워...>
철저한 물리법칙 속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터져나오는 운, 어떤 다리를 만들게 될지는 오로지 유저의 몫입니다. 과금유도와 경쟁에 지치셨나요?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플레이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엔지니어링 게임 <Poly Bridge>에서 게임의 본래 목적을 찾아보세요.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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