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미드 '브루클린 나인-나인' 오피스의 경찰서버전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추천 미드는 좌충우돌 경찰서 이야기. 브루클린 나인-나인 입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FOX사의 코미디 드라마로 13년부터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름이 길어서 '브나나'라고 불리기도합니다.


드라마는 뉴욕 브루클린의 99번 관할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룹니다만 사건에 대한 내용은 거의 전무합니다. 출연진 모두 경찰역할인지만 수사 또는 추리가 들어가는 에피소드는 극히 드물고 그냥 코미디물입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주요 등장인물

1. 제이크 페랄타



건방지고 오만한 젊고 재기발랄한 형사입니다. 자신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형사업무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남들을 골탕먹이거나 놀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미드 오피스에서는 제임스 핼퍼트(짐)이 많이 떠오르는 캐릭터 입니다. 다만 짐과의 차이점은 짐은 주로 드와이트를 놀려먹지만 제임스 페랄타는 아무나 놀려먹습니다. 



2. 레이먼드 홀트



99관할서의 서장. 거의 유일하게 99관할서의 정상인물이라고 보여집니다. 절대 웃지 않으며 감정을 들어내지 않는 캐릭터 입니다. 그가 부임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장의 역할이 중요한 에피소드 들이 많습니다. 극중에서는 주인공의 망나니짓을 제어하는 제어자이기도 하며 극중인물들을 모두 아우르는 따듯한 케릭터이기도 합니다. 


3. 찰스 보일 



열심히 일하는 바보같은 형사로 페랄타의 놀림감이 되기도 합니다. 오피스의 드와이트롤을 맡고있습니다.   드와이트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드와이트는 무언가 극단으로 가있어서 공감대 형성이 어렵지만 찰스의 경우 근본적으로 선한 괴짜느낌이라 호감이 팍팍 간다는 점입니다. 



4. 에이미 산티아고 



제이크의 파트너 형사로 경쟁심이 강하고 올곧은 성격. 제이크와 앙숙으로 항상 헬렐레 하는 제이크를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홀트서장이 부임하면서 부터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해보지만 계속 뭔가 어긋나 눈밖에 나기 일수입니다. 오피스에서 비슷한 인물로는 주인공과 썸이 있다는 점에서 팸과 놀림감이 된다는 점에서 드와이트 중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브루클린 나인-나인 경찰서를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코미디물로 추리, 수사하는 모습은 거의 없고 주로 경찰서와 사건현장에서 엉뚱하게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브루클린 99관할서! 

넷플릭스 진지하고, 슬프고, 무섭고, 잔인한 드라마에 지치셨다면 브루클린 경찰서에서 잠깐 쉬었다 가는건 어떨까요.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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