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저는 버스멀미가 심하여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편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지나치는 아름다운 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인이 쓴 시도 있고, 일반 시민이 쓴 재기 발랄한 시도 있죠. 생각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시, 지하철 시 포스팅 첫번째입니다. 장준혁(15년 시민공모작) 당신이 파도처럼 내 안으로 밀려들었다는 표현이 참 좋게 느껴져요 홀로 해변을 걸을 때면 발에 스치는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서 밟히는 돌들이 너무 뾰족해서 아파하곤 했죠 여기 지금 해변을 가득 채운 이 예쁘게 둥근 돌들은 도대체 얼마나 오래 여기 있었을까요 파도는 얼마나 많이 밀려들었다 쓸려나갔을까요 내가 뽀족한 해변을 떠나지 않는 건 파도가 계속 치기 때문에 내 돌들도 언젠가는 ..
오늘 포스팅은 입니다. 패스트볼 투수가 기본으로 가져야할 공입니다. 일명 빠른볼(히터, 허머, 데드레드, 치즈, 스모크, 가스, 스위프티, 익스프레스, 넘버원 등의 다른 이름이 존재합니다.) 시속 138-160키로로 날아가 홈플레이트에 0.4초만에 도달하는 패스트볼은 가장 흔한 공이며, 제구하기 가장 쉬운 공 입니다. 공을 쥐는 방식이 편안하고, 표준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가장 던지기 쉽다고 합니다. 포심 패스트볼 일명 포시머, 크로스심 패스트볼 실밥의 가장 넓은 부분에 손가락을 걸쳐 잡습니다. 던지면 똑바른 궤적으로 날아갑니다. 공의 회전과 공기저항이 일관되기 때문입니다. 공은 심을 기준으로 균일한 저항을 받으며 날아갑니다. 투심 패스트볼 일명 투시머, 테일링 페스트볼 검지와 중지로 실밥의 가장 좁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