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그림자를 한 고양이 - 김진관, 공황장애, 심리치료 받으세요
는 전래동화나 소설의 제목이 아니다. 이 귀여운 제목의 책은 공황장애를 다룬 정보제공&치료독려서이다. 공황장애가 호랑이처럼 무서운 맹수로 느껴지지만 실상은 고양이 처럼 무서운 맹수라는 것을 뜻한다. 고양이가 주인을 하대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무서운 맹수인지 잘 알 수 있다. 작가는 김진관 박사. 호주에서 정신건강클리닉을 운영하는 그는 한국에서 공황장애를 주변에 알리는 것에 용기가 필요한 일 처럼 느껴져 이상함을 느끼고, 공황장애의 올바른 정보와 치료독려를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이런 정신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고 한다. (국내에선 아직도 심리상담과 치료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게 사실이다.) #공항장애? 공황장애. 처음 내가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