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국제도서전 리뷰 '이렇게 책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니'
#2019 서울국제도서전 방문기 서울 국제도서전에 방문했다. 부스 설치를 위해 방문한 이후 도서전 본 행사에 참가한건 또 처음이다. 방문한 코엑스에는 이미 현장발권을 위한 사람들의 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져 있었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참가사 소속이기 때문에 명함을 보여주고 옆문으로 들어갔다. 홀에 들어가자마자 김영사의 빨간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그 오른쪽에는 주빈국 헝가리의 도서전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책내는 빵집 성심당이 큰 이슈를 끌었다. 도서전에는 작고 큰 출판사들과 도서관련 업체, 그리고 교육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스는 민음사이다. 인간실격의 전 페이지를 출력하여 하늘에 페이지를 널어놨는데, 정말 인상깊었다. 창비는 전문서점을 연상케하는 부스를 꾸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