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맨인블랙:인터내셔널 '외계인의 위협에서 지구를 지켜라'
외계인과의 조우는 언제나 설렘을 준다.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영화는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의 검은 정장 차림의 버디 무비로 3편까지 흥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맨인블랙 시리즈의 다른 버전이다. 맨인블랙 인터내셔널에서는 윌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토르로 얼굴을 널리 알린 크리스헴스워스와 발키리로 유명세를 얻은 테사톰슨이 등장한다. 감독은 게리 그레이, 이탈리안 잡, 분노의 질주:더익스트림을 연출했다. 영화는 기존 맨인블랙 시리즈보다는 못하다. 이야기는 기존 이야기들과 같다. 나쁜 우주인이 등장해서 지구를 위협하고 MIB요원이 아슬아슬하게 지구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이야기. 그러나 이번작품에서는 성공을 거두진 못한다. 기존의 맨인블랙이 가지고 있는 버디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