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lta AF-C #2 테스트 필름의 결과와 앞으로..
미놀타 Af-C는 나름 그 시대에 나온 좋은 카메라다. 필카를 처음 접하면 첫번째 롤은 무조건 이상하게 나올 것이라는 주변의 악담(?)에도 불구하고 나온 사진들은 만족스러웠다. 나는 현상과 스캔을 홍대역 근방에 홍대포토랜드라는 곳에 맡겼는데 1롤에 6천원이였다. 조금 비싼 가격이라고 한다. 스캔파일의 해상도는 2456 x 1700 좋은 곳은 3천대까지도 뽑아주는 곳이 있다는데.. 하여간 앞으론 좀 모아서 저렴한 곳에 맡기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다. 현상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환불에 대비하여 필름은 2롤만 구매했다. 기본 KODAK 컬러 200과 FUJI필름을 추천해주었는데, 가격은 평균 천원 차이로, 후지가 더 비싸다. 현상한 사진은 이렇다. 사진오른쪽 아래에는 날짜가 찍힌다. 날이 어두웠는데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