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1 사이버펑크와 큐티폴 수저세트
요즘은 결혼 전 주말 부부처럼 주말에만 새로 얻은 집에서 결혼준비를 한다. 하나하나 꾸며가는 재미가 일품이다. 보통은 y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있다. 집이 넓지 않아 금방금방 차는 것 같고, 그래서 더 꾸미기 쉬운 것 같다. 이런저런 작고 행복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기록으로 남기고자 쓰는 일기. 사이버펑크와 y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사이버 펑크를 하고 있다. 엘든링의 지겹고 고난의 터널을 지나서 사이버펑크라는 새로운 도시에 무사히 도착했다. 사이버펑크는 2077년 미래,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사회를 그리고 있다. 국가보다 기업이 위에 있고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기계로 개조한다. 삶도 죽음도 가벼운 무법천국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생존하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 근사한 설정과 멋진 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