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이동진 -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최고의 영화 플레이리스트
독서리뷰 이동진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영화 평론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빨간 안경을 쓴 이동진이다. 합정쪽에 자신의 카페도 있고, 여기저기 방송출연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평론으로 현시대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평론가일 것이다. 그를 잘 몰랐을 때는 젊은놈이 난체 하는게 꼴보기 싫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나보다 훠어어얼씬 - 훠어얼씬 굉장한 나이의 어른이었고, 난체라고 느꼈던 그의 글들은 그의 일상 언어였다. 최근 신과함께를 평가한 한줄평(공업적 최루법)을 보고 큰 공감과 감동을 받아 이동진을 추적하다 평론했던 영화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는 것을 알고 읽기 시작했다. 책은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 읽었다. 이동진 평론가는 1968년생이다. 우리 아빠뻘인데 젊은 놈이 난체 했다고 생각했..
2022. 10. 1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