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홈즈&왓슨 '내가 바란건 이런게 아닌데'
여기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결국 나왔다. 2019 골든 라즈베리상 4관왕에 빛나는 홈즈&왓슨이다.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남우조연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리메이크상) 셜로키언들이라면 셜록홈즈 시리즈가 재 가공되는 것에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셜록홈즈가 소설에서 영화로, 드라마로 재 가공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이야기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미국의 환상적인 코미디 배우 윌페럴 주연의 홈즈앤 왓슨이다. 윌페럴은 출연작은 모조리 보게되는 그런 두명의 배우 중 한명이다. (다른 한명은 스티브 카렐) 미국식 코미디의 긍정적인 부분을 잘 활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번 홈즈&왓슨에서는 정말 다신 윌페럴의 영화를 보고싶지 않을 만큼 최악이었다. 윌페럴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