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그린 북 '인종차별을 다룬 버디무비'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재미있단 이야기 하나만 듣고 영화를 봤다. 영화의 제목은 . 인종차별에 대한 주제를 다룬 영화다. 제목인 그린북은 1936년 부터 1966년까지 실제로 출간되어온 흑인전용 여행가이드 북이다. 유색인종이 차별 받지 않고 여행 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을 적어둔 가이드북으로 당시의 인종차별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감독은 , , 등 미국 코미디영화를 연출한 피터 패럴리. 재미있고 나름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감독인데 에서는 웃음기를 적당히 빼고 감동과 잔잔함을 넣었다. 주연은 시리즈의 인간 대표 '아라곤'역의 비고 모텐슨 그리고 영화 , 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다. 두 배우 모두 연기를 워낙 잘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