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미니룩스(Leica Minilux) #21
우성상사에서 일포드 필름 감은 것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가격은 6000원, 현상료 8천원에 카메라 수리비 8만원이 들어간걸 감안하면 이 번롤의 총 비용은 9만4천원이다. 다신 감은 필름을 쓰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스물다섯 번째 롤 후기를 작성한다. 긍정적인 것은 이제는 초점이 나간 사진이 많이 없다는 것. 우성상사에서 이전 필름을 빼고 새로 일포드 필름을 장착, 동대문까지 걸어가면서 촬영했다. 광장시장을 가로질러 가기로 결심. 친구들을 만나면 꽤 자주 왔었다. 주로 육회와 전을 먹으러 왔는데 '나주집' 육회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영광에서 먹었던 보리굴비가 생각난다.. 꿀꺽... [맛집 리뷰] - 전라권 맛집 영광 보리굴비 맛집을 찾아서 침구류와 원단을 파는 골목은 일찌감치 문을 닫았다. 저녁이 다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