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_비바리움 '주거불안의 공포와 자연의 섭리'
비바리움 리뷰 무얼 말하고 싶은지는 잘 알겠다. 하지만 기분나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공포 SF 영화 이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 감독은 아일랜드 출신 ‘로칸 피네건’ 꽤 젊은 감독이다. 영화는 72회 칸느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 장르는 SF라 되어있지만 사실 미스터리 - 공포 - SF쯤 되겠다. SF적 요소는 거의 없다. 제목 비바리움은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식물을 가두어 사육하는 공간을 말한다. 대부분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 조건속에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놓는 것이 특징. 영화의 제목은 굉장히 적절하다. 주연은 내가 요즘 최고로 좋아하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와 이머전 푸츠가 맡았다. 두 배우 모두 매력적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인물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는 만큼 연기력이 중요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