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테넷 '해석은 포기한다,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문과살려. 라는 댓글이 이상적이었다. 말 그대로 문과 살려. 와 진짜 대박이지 않냐 라고 화장실에서 떠들던 20대 남성 두명은 분명 이 이 영화의 1/10도 이해하지 못했을거란 확신을 갖고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일어난 일은 일어나게 되어있다" 우선 이 영화는 온갖 과학적인 이야기 - 철학적인 이야기가 난무한다. 과학적 이론이 쏟아지면서 아...놀란 감독도 설정 중독자가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과학과 철학의 뿌리는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과학적인 소리들이 쏟아지지지만 딱히 이해하지 않아도 영화를 보는데 문제는 없고 무슨 깊이 있는 이야길 하려는지는 대충 알아들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대충 현세대는 현세대의 생존에 집중해야 한다. 라는 것과 환경을 잘 지키자, 과학기술 만세 그리고 놀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