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라향각마라탕 마라탕, 마라샹궈 그리고 꿔바로우
물 만난 물고기. 유비가 제갈량을 만났을 때처럼. 저녁의 마라탕을 만난 나는 앞으로 라향각마라탕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포스팅은 합정역에서 제법 멀지만 합정 맛집이라고 당당하게 써놓은 마라탕 맛집 이다. 위치는 합정역 2번 출국에 쭉 직진하다가 우리은행 사거리가 나오면 왼쪽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보인다. 검색해봤더니 체인이다. 크.. 체인인줄은 몰랐다. 이렇게 맛있는데 왜 때문에 체인이지? 체인점을 선호하지 않는 나로썬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기분이다. 어찌되었건 점심시간에 만 종종 가던 마라탕집을 야근을 위해 저녁에 방문하게 되었다. 대단히 우연한 일치로 우연히 조르바님과 황야의이리님을 마주쳤다. 그래서 의기투합하여 마라탕을 주문한다. 마라샹궈 1, 마라탕1, 그리고 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