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킬러의 보디가드 넷플릭스 추천 영화

킬러들의 보디가드 영화 리뷰

킬러들의 보디가드는 2017년 개봉한 코믹액션 버디무비다. 주연은 사무엘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고, 호주출신의 영화감독 패트릭 휴즈가 연출했다.

 

킬러의 보디가드 감독 패트릭 휴즈

패트릭 휴즈(1978)는 킬러의 보디가드의 성공으로 헐리우드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영화제작자 중 한명이다. 그는 Victorian College of the Arts Film & Television shcool을 졸업하고 20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01년 단편영화 더 라이터와 사인이 트롭페스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인기를 끌며 인지도를 높혔고 09년도에는 깐느에서 금사자상을 수상한다.

 그는 Xbox, BMW, Honda, Mercedes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상업광고를 촬영하며 세계적인 상업광고 감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LA에 거주하고 있고, 차기작으로는 곧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맨프롬 토론토(케빈하트, 우디 해럴슨 주연)를 연출했다. 키가 193M로 굉장히 큰편이다. 익스펜더블3를 연출하기도 했는데 실베스타스텔론이 직접 패트릭 휴즈를 감독으로 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에 띄는 비주얼과 코믹한 스토리텔링이 특징. 앞으로 더 기대되는 감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 줄거리

 벨라루스의 독재자 두코비치는 체포되어 그의 독재과정에서 벌어진 잔혹한 학살행위를 재판받고 있다.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그의 국제 재판은 증인의 행방불명과 증거불충분으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이대로면 무죄판결로 다시 최악의 독재자가 풀려날 위기..!

 검찰은 증인으로 두코비치가 고용했던 킨케이드라는 특급 킬러를 증언대에 세우려 한다. 감옥에 있던 킨테이드는 자신의 부인의 석방을 조건으로 증언을 하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호송된다.



 한편 가장 높은 등급(트리플 A등급)의 경호원 마이클 브라이스는 어느날 일본인 무기상 구로사와를 경호하는 임무를 실패하고 트리플 A라는 자격을 잃게 된다. 인생이 송두리째 변한 마이클. 어중간한 인물들을 경호하며 다시 트리플 A로 복귀하려는 애를 써보지만 쉽진 않다. 그런 그에게 인터폴에서 누군가의 경호를 요청 받는다. 마이클이 경호하게 된 인물은 바로 특급 킬러 킨테이드! 인터폴이 킨케이드를 호송 하던 중 습격을 받게 되고 무사히 증언대에 그를 세우기 위해 마이클이 나서게 된다.



 마이클과 킨케이드는 현장에서 킬러와 경호원으로 자주 마주친 앙숙이던 관계였다. 전혀 다른 성향의 둘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싫지만 동행하게 되는데…

둘은 서로를 죽이지 않고 무사히 암스테르담에 갈 수 있을까…

 

넷플릭스 킬러의 보디가드 재미

 결론. 재밌다! 연기잘하는 배우들 다 나오고, 재미가 보장된 버디 장르에, 시원한 액션, 코믹한 연출이 눈을 즐겁게 한다. 중간중간 나름 선악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도 던지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느낌도 살짝 뿌려놨다. 아주 멋들어지게 맛있는 퓨전음식을 먹는 느낌이랄까. 킬러의 보디가드2는 아직 안봤지만 킬링타임으로는 별 걱정없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