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에 고기 구우면 치매 걸린다 진실 혹은 거짓

 쿠킹호일에 고기 구으면 치매 걸린다 사실일까 냉동삼겹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서 많은 가게들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에서 불판닦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호일을 깔기 시작했는데, 과연 알루미늄 호일 건강에 괜찮을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자주 가는 냉동삼겹살집이 호일을 사용하게 된 이유

 매번 가는 냉동삼겹살 맛집 이조갈비가 있다. 냉동삼겹살이야 맛이 거기서 거기지만 이조갈비는 호일을 쓰지않고, 맛있는 밑반찬, 조용한 가게로 언제나 방문이 즐거운 가게다. 하지만 최근 알루미늄 호일을 불판에 깔기 시작하면서 발걸음이 뜸해졌는데, 알루미늄 호일에 열을 가하면 치매에 걸린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이 녹아 몸에 들어간다.'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알류미늄 호일을 깔아주는 가게를 피하는 듯 하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게에서 호일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개인적인 생각엔 그냥 불판닦기 귀찮아서다. 열전도율 이 좋아서 육즙을 가두고 하는 이상한 소리도 있는데 어차피 달궈진 불판, 달궈진 호일인데 열 전도율이 무슨소용이지 하는 생각이 든다. 고기는 좀 달궈진 불판에 올리는게 국룰 아닌가. 냉삼을 50년간 먹어본 입장에서 말하면 차가운 불판에 고기를 올려서 녹아서 흐르는 고기를 먹으나, 달궈진 불판에 올려서 육즙을 잡는(?) 고기를 먹으나 냉삼은 냉삼이라 걍 맛있다. 가게에서 호일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불판을 닦을 필요 없고, 호일을 벗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치매는 걸리던 말던 사장들은 관심도 없다 이거야! 

 

 

알루미늄 호일 가열하면 정말 위험할까

 정말 위험한지 한번 찾아보았다. 알루미늄은 산소와 규소 다음으로 지구상에 많은 원소다. 알루미늄 포일은 일반적으로 박형태로 만들어진다. 박 형태의 알류미늄은 뜨거운 열, 산, 염분에 매우 약해 음식을 싸서 가열하거나, 조리하면 알루미늄을 먹는 것이 된다. 최근 유행하던 알류미늄 용기 즉석라면이 종이로 교체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알루미늄 부작용 알루미늄 섭취 먹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까?

 알루미늄은 우리몸에 전혀 필요없는 물질로 과도 노출되면 구토, 설사, 치매 등 신경계통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쿠킹호일로 조리된 음식을 통해 섭취한 수준으로는 그 양이 미미하고, 체내 흡수율, 축적률이 낮아 흡수 되더라도 대부분 신장에서 체외로 배출된다. 이러나 저러나 가열해서 음식을 먹으면 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사실이고, 많이 노출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것도 사실. 아무리 들어오는 양이 적더라도 찜찜한건 마찬가지다.

 

알루미늄 호일 냉동삼겹살을 피하려면

 냉동삼겹살 집에 가서 고기를 먹을땐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지 않는 집에가서 먹으면 된다. 맛있는 삼겹살도 먹고, 알루미늄에 노출될 걱정도 없다. 이조갈비도 어서 초심으로 돌아와 알루미늄호일을 버리고 잘 타지 않는 좋은 불판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이조갈비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