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매드맥스 'BBC 선정 위대한 영화 19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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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매드맥스 'BBC 선정 위대한 영화 19위' 상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 주제는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 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이 발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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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그중 19위를 차지한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입니다.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9 of 100 

19.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오늘 리뷰할 영화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입니다. 

이 영화는 19위에 선정 되었습니다. 

왜 이 영화가 이렇게 높게 랭크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가장 최근에 상영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입니다. 조지밀러 감독이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으로는 톰하디,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2-3편에 비하면 스토리는 더 간결해 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드맥스 줄거리

 배경은 핵전쟁으로 얼추 망해가는 세계 입니다. 시타델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물과 식량을 통제하며 독재를 하고 있는 임모탄은 자신의 사병 워보이들을 신인류라고 부르며 그들을 지배합니다. 

한편 아내와 아들을 잃고 방랑생활을 하는 맥스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해 시타델로 끌려오고, 그곳에서 퓨리오사와 만나 시타텔을 탈출하여 희망의 땅으로 떠납니다. 

 

"WHAT A DAY, WHAT A LOVELY DAY."

 

#매드맥스 개봉 비화 

 매드맥스는 3편 이후 20년 동안 출시된다 만다 하며,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하지만 그도 수많은 80년대 액션영화들이 리부트 되면서 망하는 꼴을 많이 봐서 매드맥스 또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고, 애초에 국내에서 관심도는 미비했기 때문에 제작된다고 했을때 큰 화제를 불러오진 못했습니다.

 2013년 상영예정이던 영화가 재촬영을 거치며 차일피일 개봉일이 연기되자 사람들은 너무 영화가 망작이라, 이거 개봉 못한다 편집 추가촬영 편집 추가촬영하다가 망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영화가 너무 잘나와서 추가 지원을 해줄테니 씬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14년 코믹콘 예고편에서 부터 사람들은 뭔가 나온거 같다고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15년 깐느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되고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자 모든것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뛰어 넘은 최고의 액션영화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매드맥스 액션

 개인적으로는 3번정도 봤던 것 같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엄청난 스케일의 계몽적, 혁명적 스토리를 가진 액션영화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매드맥스에 대한 사전지식은 없었습니다. 그냥 멋있는 가죽자켓 입은 마초맨이 도시를 전복시키고 악당을 몰살하는 내용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액션영화는 사실 내용은 간결할수록 흥행한다고 보여집니다. 아빠가 딸을 찾는 <테이큰>이라던가, 태국사람이 무에타이 액션을 하는 <옹박>, 프랑스 사람이 파쿠르를 하며 액션을 펼친<13구역>, 아드레날린이 샘솟아야 살수있는 <아드레날린> 등 인상깊은 액션영화는 스토리가 간결합니다. 

매드맥스는 앞서 예시로 든 액션영화들을 우습게 간단합니다. 갑자기 주인공이 납치당하고 탈출하더니 도망칩니다. 도망치다가 다시 돌아가면서 다 부숩니다. 

그냥 액션입니다.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습니다. 

 

#매드맥스 모범적인 촬영기법

 매드맥스의 정신없을 것같은 질주와 휙휙휙 날아다니는 액션씬들은 사실 보고있다면 어지러울 법도 할만한데 묘하게 집중이 잘됩니다. 

그것은 조지밀러의 기본에 충실한 촬영기법 덕분이라는데요, 액션장면을 화면 가운데 배치함으로써 사람들이 액션 장면을 쫓는것이 아닌 시선을 고정한 채로 집중하고 즐기기만 하면 되도록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의 액션들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핸드핼드 기법이 사용되거나 화면 가득 움직임이 많은데 비해 매드맥스의 경우, 계속 움직이는 달리는 차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즐기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매드맥스 이모저모 

워낙 잘만들어진 액션영화라 할 이야기와 썰이 많습니다. 등장하는 자동차들, 미술, 음악, 영상 등 이 영화는 하나의 액션을 위해 만들어진 교과서 같은 영화입니다. 심지어 거의 모든 액션씬은 CG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80%는 실제로 촬영되었고, 위험한 폭발장면의 합성하는 등 대부분의 장면은 실제입니다. 되려 너무 모범적이라 트렌드를 넘어선 느낌입니다.

 

#매드맥스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매드맥스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은 수도 없이 많겠지만. 대놓고 표절한 것같은

<북두의 권, 넌 죽어있다>
<폴아웃>시리즈

<보더랜드> 등이 있습니다. 사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표현한 콘텐츠는 거의 매드맥스의 손길을 피해갈 수 없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북두의 권은 너무 대놓고 배꼈다. 

 

#매드맥스 리뷰 마치며

이런 놀라운 찬사에도 불구하고, 흥행영화로써는 반쯤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서 인데요, 손익분기점은 4억 2천만 달러로 극장 총 매출액은 3억 7473만 6354달러 라고 합니다. 하지만 DVD나, 기타 부가 상품들의 대박으로 아마 손익분기는 넘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후속작인 웨이스트 랜드가 촬영중이며, 주연인 톰하디와 제작사는 이미 3편의 출연을 계약했다고 하니 앞으로 2편의 즐거운 액션이 우리에게 찾아 올 것 같습니다. 

 

매드맥스, 아직 안보셨나요? 시간에 주의하세요. 순식간에 지나갈테니까요. 

 

끗-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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