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필드 플라이 '쟤는 왜 아웃이야?'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야구를 모르셔도 좋습니다. 야구교과서가 있으니까요. 

그럼 펴보겠습니다. 오늘 나온 야구교과서 112p 는 인필드 플라이입니다. 

 

 

#인필드 플라이

 

인필드 플라이란 무엇이냐! 

야구를 조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생소한 용어일텐데요. 예를들어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 예시 상황 -

(저는 KBO특정 팬은 아니며. 김현수 선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LG타자 김현수가 타석에 있습니다.  주자는 무사 만루 상황입니다. 

메이져에서 돌아온 김현수의 KBO 복귀 첫 타석 긴장한 김현수는 배트에 빗 맞는 평범한 내야 뜬공을 만들어냅니다.

 

포수가 잡으려고 앞으로 다가갑니다. 

주자들은 어차피 내야 뜬공으로 태그업조차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베이스를 밟고 서있습니다. 

그 순간! 포수가 공을 놓칩니다.(일부러?!) 그렇다면 자동으로 내야 안타가 되어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나가야됩니다.

 

 포수는 홈 베이스를 밟아 3루주자를 아웃시키고 3루에 볼을 던져 2루주자를 아웃시킵니다. 그리고 공은 2루로 날아가 1루주자를 아웃시키죠. 김현수는 3중살에 망연자실하게 1루에서 웃습니다.

 

치사하죠?  우리들 인생에서 이런장면을 수 없이 있을 수 있지만 야구에서는 이런 꼼수를 방지하기 위해  <인필드 플라이>라는 규칙을 만들어 냅니다.

 

 주자가 만루 또는 1,2루에 있는 투아웃이 안된 상황에서 타자가 평범한 내야 뜬 공을 쳤을때 심판은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하게 되고 이때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이 됩니다.

 

- 수비가 잡든, 잡지 않던 타자는 자동아웃 !

타자가 자동아웃됨으로 베이스에 서있는 주자들은 자유롭습니다. 태그업을 하건, 아니면 그냥 베이스를 지키고 서 있던 주자의 선택!

 

-여기서 부터는 이 규칙으로 야알못, 야잘알을 구분하는 허세인들을 단죄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이 규칙이 처음 만들어진 해는 ? 1895년 (엄청나죠?)

떠버린 번트타구에도 인필드 플라이는 선언되는가? (안됩니다. 번트는 예외)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었했는데, 타구가 파울지역에 떨어지면? (타자는 아웃되지 않고, 타격을 계속합니다.) 

 

유익하셨나요? 다음 야구교과서 시간에 만나요!!

 

끗- 

공감과 댓글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김현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