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와 해바라기 해설, 반고흐 노란색 사용

안녕하세요 회화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은

빈 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입니다.

 

<이 해바라기 아니니까 래원이형은 나가있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그림 해바라기는

고흐가 인상파 화가들과 

만나 새로운 화법에 눈을 뜨게 되며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고흐는 총 11개의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고

아래의 해바라기 그림이

가장 걸작으로 평가 받습니다.

 

<1888,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위 그림은 1888년

그린 4개의 해바라기 그림 중 마지막

작품인데요, 이때부터 고흐는

사물과 배경의 색을 같은 계열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고흐의 해바라기에서는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해바라기의

모습에서 역동과 강한 느낌 그리고

연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해바라기 그림은

따듯한 태양 빛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처럼  

희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흐의 이 그림은

'빛을 배경으로 한 빛'이라고 불리는

빛의 영광을 표현한 그림이라고도

불립니다.

 

고흐의 해바라기에는 삶과 죽음이 

담겨있습니다.

막 꽃 피우려는 해바라기 부터

시들어 있는 해바라기와

이제는 꽃잎이 없는 해바라기 까지

생명의 순환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가 없는 그림을

그림으로써 빛이 주는 

신성함을 표현하면서도

 

노랑의 대비로 꽃에 

입체감과 부피를 부여하여

그림에 신비함을 더했습니다.

 

 고흐의 노랑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고흐가 태어나기전

출생하자마자 세상을 떠나게된

동명의 형이 있었습니다.

 

 형의 무덤에서

고흐는 해바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해바라기는 그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고흐가 그림뿐 아니라 항상

마음속에서도 꿈꾸었던 색’

 

노란색은 해바라기로 

반고흐에게

상징적인 색이 됩니다.

 

태양의 색 노랑은

희망과 정열을 뜻하기도 하지만

불안과 모순 불안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반 고흐의 노란색이

여러분에게는 

어떻게 다가오나요?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공감 ♥ 꾹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