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 HUNTER>넷플릭스 미드 추천 '프로파일링의 탄생' 범죄심리 드라마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추천 미드는 마인드헌터 입니다.  

 마인드 헌터는 프로파일러 존 더글라스와 논픽션작가 마크 올셰이커의 저서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마인드 헌터 

 마인드 헌터는 17년 방영된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1970년대 범죄자에 대한 이해가 없을 무렵 FBI 요원인 홀든 포드가 범죄자들과 흉악범을 심층 분석하여 그들의 내면을 연구하는 이야기입니다. 극중 등장하는 살인범들에는 실존 인물이 많습니다. 

 원작의 책은 프로파일러인 존 더글라스가 수감자들과 면담한 내용을 기록한 회고록입니다. 

#마인드헌터_감독

 마인드헌터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핀처의 작품입니다. 조지루카스의 제작사에 들어가 경험을 쌓은 핀처는 CF감독으로 데뷔하여 뮤직비디오감독으로 역량을 넓혔으며 에일리언 시리즈의 세번째 감독으로 낙점되어 데뷔합니다. 당시 핀처감독은 에일리언 3를 찍으면서도 찍고나서도 괴로워 했다고 전해집니다. 자본을 투입한 제작자들이 할리우드 데뷔인 핀처에게 엄청난 간섭을 하여 핀처는 에일리언 3를 자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3년뒤 그는 세븐이라는 영화를 가지고 돌아와, 더게임, 파이트 클럽, 패닉룸, 조디악,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네트워크 등을 제작하여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립니다.

넷플릭스에서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을 맡았습니다. 그가 맡게된 마인드헌터는 에피소드 1,2,9,10화만 연출했다고 합니다. 시즌 2에서는 1화와 마지막화를 연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마인드헌터_시즌1_줄거리 

1970년대 이유를 알수없는 강력범죄가 증가합니다. 이런 강력범죄의 행동을 분석하기 위해 만들어진 'FBI 행동과학부'는 사실 이름만 그럴듯한 교육 부서입니다. 

“세상이 불가해하니, 범죄도 그러는 거겠죠.” 

 홀로 근무하는 빌테치는 전국의 경찰서를 돌아다니며 수사관들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열정가득한 신입 홀든포드가 부사수로 들어오게 됩니다. 홀든포드는 한창 어리고 똑똑한 실전경험이 전무한 이론으로 무장한 젊은이입니다.

 그는 빌테치와 동행하며 현장을 경험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들의 패턴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환경에 의한 작은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연쇄살인범이 된다는 가설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의 자료만으로는 자신의 이론을 입증할 수 없었고 그동안 잔혹한 살인을 일삼아온 수감자들을 인터뷰 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에서 홀든 포드는 그들을 자극하여 그들의 범죄 동기를 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인터뷰가 거듭되고 둘의 실적이 좋아지자 금새 유명세를 타게 되고 그들의 활동을 눈여겨 보고있던 FBI는 웬디카 박사를 자문으로 둔 범죄 프로파일링 프로젝트 팀을 만듭니다.

“소시오패스가 아니면 어떻게 미국 대통령이 되겠어요? 그래서 이 일이 아주 중요해요. FBI만의 문제가 아니죠.” 

 그들은 범죄자의 프로파일링을 데이터화 하는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홀든 포드는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얻어 내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론이 맞다는 독선과 오만에 빠지게 되면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치며

드라마는 한편, 한편의 밀도와 완성도가 굉장해서 몰아보면 정신적으로 조금 지칠지도 모릅니다.  시종일관 무겁고 착찹한 분위기는 연쇄살인마를 인터뷰한다는 주요 내용에 어울립니다. 

 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수사극이다보니 무거운 분위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극의 후반으로 갈수록 홀든이 변하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순수하고 열정 넘치던 청년이 범죄자들에게 서서히 동화되어 가는 모습은 대단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제 범죄자와 외형부터 유사한 연기자>

 드라마는 뛰어난 액션이나 화려한 영상미가 있진 않습니다. 다만 1970년대를 배경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일상을 활용한 연출, 배우들의 표정과 심리묘사 그리고 실제 범죄자들과 똑닮은 배우들까지.. 시청자는 순식간에 몰입할 수 있고, 그 시절의 실제 사건을 엿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물론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은 맞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인드헌터. 

범죄, 추리,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리뷰] - 넷플릭스 미드 추천 'MIND HUNTER' 마인드 헌터 시즌2

<시즌2 리뷰 보러가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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