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뷰 #1 JTBC 예능 비긴어게인3 '서울 버스킹'

안녕하세요. TV프로그램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JTBC의 인기 음악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시즌3' 입니다. 

저는 시즌 1과 시즌 2의 노래들은 굉장히 좋게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해외에 나가 길거리 공연을 하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비긴어게인 시즌1은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이 아일랜드, 맨체스터, 스위스로 여행을 떠나 버스킹을 합니다. 이때의 메인 테마는 "과연, 나의 노래는 외국에서도 통할까?" 였습니다.



 비긴어게인 시즌2는 2개의 팀으로 활동합니다. 김윤아, 이선규, 로이킴, 윤건팀과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 두개팀으로 방영되었으며 포르투칼과 헝가리에서 버스킹을 했습니다. 이때의 프로그램 테마는 '낯선 곳에서 다시 노래하다'입니다. 


 내 노래가 과연 외국에서도 먹힐까로 시작해서 내안에 뜻깊은 무언가가 일어났어가 시즌1이라면, 시즌2는 낯선 곳에서 내 노래가 통할지 고민하는 것보다 가수들의 내면과 감정에 초점을 맞춘 느낌입니다.



 시즌3는 시즌2의 연장선상으로, 박정현팀에 김필이 추가되고, 다른 팀으로는 이적, 태연, 폴킴, 적재, 김현우가 참여하여 박정현 팀은 이탈리아로, 이적-태현팀은 암스테르담으로 떠난거 같은데 자세한건 좀 더 방영이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방송의 재미보다 출연한 가수들의 커버곡들이 듣기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평소에 좋아하는 가수인 이적, 태연, 폴킴 등 새로운 목소리가 합류하여 더욱 기대가 됩니다.




#비긴어게인 3 1화.

 1화는 시즌 2의 멤버였던 팀원들이 각자, 또는 함께 서울에서 버스킹 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헨리-수현은 광화문에 있는 회사에 방문하여 버스킹을 진행했고, 박정현-임헌일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그리고 하림-김필은 포장마차를 섭외하여 버스킹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강남역 근방에 모여 다같이 지난 시즌에 불렀던 노래를 했는데, 과하게 연출된 장면이 보였지만 역시 이 프로그램은 노래를 듣기위해 보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특히 새로 추가된 멤버 김필의 경우 방송에서 노래하는걸 처음 봤는데 특유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이 앞쪽 팀보다 2팀인 이적, 태연팀이 더욱 기대됩니다. 


외국에서 버스킹을 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 매주 금요일밤 9시에 진행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