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많이 더러워졌다. 여기저기 많이 다녔기도 하고, 외부에 주차를 해놔서 항상 먼지가 많이꼈다. 최근에는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차 내부에 흙먼지도 많이 쌓였다. 손세차를 하자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나는 손세차를 하기 너무 귀찮다. 그리고 결국 욕심에 장비도 많이 생기고 돈도 돈대로 나간다고 한다. 차를 닦는 것보다 그냥 일종의 취미가 되어버리는 듯. 새벽에도 손세차장에 사람들이 가득한거 보면 정말로 그런 것 같다. 나는 굳이 취미로 만들고 싶지 않고 기왕하는거 전문가의 손에 맡기고 싶었으므로 열심히 검색했다. 그래서 찾은 곳. 바로 우이세차장. 집에서 10분 내외 거리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우이동 방향으로 가면 있다. 영업시간은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도 영업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하게 된 곳은 ..
최근 두 건의 사기를 당할뻔(?)했다. 사실 당할뻔은 아니지만 잠깐이나마 순수한 내 마음이 더럽혀진거 같아 속상했다. 우선 사기꾼들의 패턴은 접근하기 쉬운 메신저를 활용해서 접근하고 내가 호의적인 반응을 하게 되면 갑자기 아이디를 바꾸고 다시 접근한다. 는 점이다. 그리고는 '내가 이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새로 만들었어' 라고 말하기 때문에 이것만 걸러도 엄한 사기 시도를 피할 수 있다. #LINE주식사기_미인계 가장 최초로 (시도)당했던 것은 LINE을 활용한 홍콩 주식투자 사기다. 예쁜 프로필 사진을 가진 중국인이 인사를 건다. 물론 예쁜 외국인이 어색한 영어로 말을 걸면 반갑기 마련이다. 중등시절 하던 외국인 펜팔친구도 생각나서 설렌 마음으로 LINE대화를 했다. 판빙빙이란 이름의 홍콩 여성은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