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브래드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영화로 더 잘 알려진 입니다. #파이트클럽 영화를 보신분들은 내용을 아시겠지만 소설은 영화와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영화와 비교해 가며 읽어보는것도 읽는 즐거움을 줄것 같습니다. 그럼 척 팔라닉의 소설 리뷰를 시작합니다. #작가 척팔라닉 척팔라닉은 62년생 미국인으로 오리건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습니다. 86년 졸업후 지역 신문사에서 잠깐동안 저널리스트로 잠깐 활동했습니다. 그 후 컨테이너 화물열차의 디젤엔진 정비공으로 일하다 소설가로 성공적인 데뷔하고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는 30대 중반 톰 스팬바우어가 운영하는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톰스팬바우어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합니다. 톰 스팬바우어는 성,..
안녕하세요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DC코믹스의 대 명작 입니다. #그래픽노블 이 책은 만화책입니다. 그래픽 노블이라고 불리는 장르의 책입니다. 우선 그래픽 노블이 뭔가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래픽노블은 거창해 보이는 이름과 다르게 '텍스트가 많은 서구 만화책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최초로 그래픽 노블이란 단어를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한 작가가 본인의 작품을 천시 당하던 만화책이 아닌 하나의 소설장르로 봐주길 원하며 이름을 그렇게 붙인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서구권 단행본 만화책을 전체적으로 그래픽 노블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헐크 등 다양한 슈퍼 히어로들의 그래픽노블도 발간되어 오고있습니다. 왓치맨은 타임지가 선정한 위대한 영어소설 ..
안녕하세요 최고씨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오늘 리뷰할 책은.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님의 신간 입니다. 부제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이 작가의 책을 읽은 건 처음인데, 팟캐스트로 익숙해서 그런가 읽는 동안 이전에 많이 읽어본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책 표지를 보면 검정 바탕에 초록 형광색의 별 속엔 우주가 있고, 온갖 만물을 형상화하는 아이콘들이 깔려있고. 마치 이걸 읽으면 삼라만상을 깨닫게 될것 같은 느낌의 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는 관계에 대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와 지식의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내용은 우리가 한번 쯤느끼고 알고 ..
소설 -마션- 밀리의 서재 추천 좋다. 문장은 간결하고, 속도감이 있다. 주인공은 첫 대사 '나는 ㅈ됐다' 라고 말한 것과 다르게 문제상황을 긍적적으로 척!척!척! 해결해 나가는 문제해결형 인간이다. 주인공은 너무 슈퍼-쿨하다. 화성에서의 좌절과 고독 생존을 위한 험난한 여정 등을 생각했다면, 걸리버 여행기나 로빈슨 크루소를 보시는게 적합할 것 같다. 마션에서는 온갖 과학적 이야기들.. 물론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지 잘 모르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과학적 설명으로(1+1=2, 화성이니까 3도 가능해!) 화성에서 일어날 가상의 문제들을 더욱 사실적으로 보여지게 한다.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중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자잘한 설명들은 생략하고 화성의 아름다움, 우주인이 느끼는 내면의 끈적한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