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아닐까? 고흐는 몰라도 그의 작품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고흐의 일생을 그린 그래픽 노블 다. 얼마 전 집에 쌓여있던 실물 도서를 모두 완독했다. (창비와 문학동네 책을 제외한) 책장에 책을 꽂을 곳도 없고 고심 끝에 리디셀렉트 구독을 시작했다. 다양한 책들이 있는 리디셀렉트. 고심끝에 읽기로 결심한 첫번째 책은 바로 . 그래픽 노블이다. 나는 만화를 사랑한다. 전자책으로 만화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에 가볍게 선택했다. 작가는 네덜란드의 만화가 바바라 스톡. 귀여운 일러스트가 일품이다. 고흐는 네덜란드의 화가다. 37세에 총으로 가슴을 쏴 자살을 했다. 만화의 이야기는 고흐가 이미 성인이되고 화가의 길에 접어선 이후를 ..
이 가게는 가급적 방문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다. 이조갈비 포스팅만 세번째. 할머님이 연세가 많으신거 같아, 지금 방문하는 손님들도 한달에 한번만 방문하도록 제한을 걸었으면 좋겠다. 연말 모임 송년회는 1차 이조갈비, 2차 다른 가게, 3차 이조갈비에서 진행하기로 이미 친구들과 합의가 되었다. 그만큼 친구들 사이에서는 맛에 대한 확신이 있는 가게다. 갈비집이지만 주로 삼겹살을 먹는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꽃게탕 맛집으로 나온다. 나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다. 생삼겹은 13,000원, 갈비는 14,000원이다. 꽤나 얇다. 아래는 숯이 있다. 파김치.이것이 이 가게의 최고 메뉴.잘 익은 파김치는 얇게잘 구워진 냉동 삼겹살한점과 먹으면 보약이다. 잘 익은 무김..
영화 라빠르망 라빠르망은 로맨스 영화다 1996년 프랑스에서 제작되었으며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연인으로 열연을 펼친다.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다. 라빠르망 영화리뷰 대단히 인상적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지금 기준 생각해보면 대단한 범죄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사랑의 복잡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오. 오랜만에 재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내가 좋아하는 정유미 배우가 나와서 재밌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정말 꽤나 재밌는 드라마다. 정세랑 작가의 동명의 소설 이 원작이다. 정세랑 작가는 최근 한국문학책을 접하면서 꾸준히 들어봤던 작가였는데 읽어보진 못했었다. 드라마를 보고서는 한번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확- 들었다. 제작은 이경미 감독, 각본에도 참여하였다. 를 연출했다. 미쓰 홍당무 때문에 보건교사 안은영을 봤다는 사람도 있을 만큼 팬덤이 있는 연출자. #보건교사 안은영 줄거리 목련고. 보건교사로 부임한 안은영은 젤리를 볼 수 있다. 젤리는 일종의 엑토플라즘으로 죽고 산 것들에서 나오는 에너지 응집체이다. 욕망이나 사념이 뭉쳐 젤리 형태를 이뤄 영향을 미치는 것. 보통의 젤리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