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보양다이닝 - 성수 맛집 '오마카세 어렵지 않아요'
※ 주의. 식욕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야심한 밤, 또는 식전이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기후에 다녀왔다. 같은 나뭇잎 마을 출신 홍선생의 권유로 알고 있던 가게다. '오마카세' 라는 이름이 주는 무언의 부담감이 있었다. 오마카세 하면 딱 떠오르는게 높은 가격과 작은 양이었다. 돈값 못한다. 가성비가 떨어진다. 그돈 내고? 라는 생각이 드는 식사방식이라 꽤 거부감이 들었지만 생일이기도 했고, 맛있는걸 먹기 위해 방문 해보았다. 성수역 근처 차로 방문했다. 주차공간은 좁지만 여유가 있었다. 건물에 간판이 없어서 긴가민가 한데 하얀건물을 찾았다면 맞게 찾아간 것. 예약은 네이버에서 했다. 예약시간에 맞춰 그날의 메뉴를 미리 보내준다. 오마카세는 '맡기다' 라는 일본어다. 일식당에서(주로 스시집) 주방장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