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근교에 위치한 도시 베르사유. 그곳에는 바로크 건축양식의 대표작. 베르사유 궁전이 존재한다. 오늘 포스팅은 이 베르사유 궁전을 만들기 위한 루이 14세와 귀족간의 갈등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루이 14세의 절대 왕정 확립을 위해 건축된 화려한 궁전의 이면에는 어둡고 무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합작 드라마 드라마 베르사유는 프랑스와 캐나다의 합작 다큐로 제작은 영국이 참여했다. 프랑스의 카날 플뤼스와 영국의 BBC Two에서 방영했다. 15년 부터 18년까지 시즌 3으로 종영한 드라마다. 줄거리는 루이 14세가 베르사유에 궁전을 짓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잘 팔리는 이야기의 요소들 중 중세, 정치, 섹스, 종교, 폭력, 드라마가 적절하게 버무러져 ..
일단 이 드라마는 완벽하게 판타지다. 내 경험상 저렇게 잘생기고 예쁜 의사들은 없다. 저렇게 사적으로 가슴 따듯한 의사도 거의 없다. 내가 업무적으로 경험해본 의사들은 완벽하게 자기중심적 사고를 한다. 진료외에 다른 사람을 위한다고 하는 일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을 맥이는 일이기 마련이다.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맞다 성급한 일반화. 내가 아는 의사 중 한명은 50명이 모이는 세미나를 진행해야 하는데 KTX기차 시간이 애매하다고 1시간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물론 KTX는 1시간정도 빨리 도착하는 것이 있었지만, 의느님의 시간은 너무 작고 소중하기 때문에 미리 와서 기다리는 것 따위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또 다른 의사는 절대로 메일을 읽지 않는다. 문자도 받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 ..
푸핫. 유치하다. B급감성을 노리고 만들었다기 보단 잘만들려고 했는데 B급감성이 나와버린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미드는 이다. 넷플릭스에서 작년 제작했고, 미국에서 제작된 동양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이코 우에이스, 라는 드라마로 성공했고 동남아 전통 무술인 실랏의 고수로 유명하다. 여주인공으로는 에서 열연을 펼친 캐서린 윈닉이 등장한다. 시즌은 1이 나와있고,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이 드라마는 오로지 액션장면을 기대하고 보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볼 필요 없다. 아니면 캐서린 위닉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참고 볼만하다. 이 드라마가 미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걸 보면 아직도 미국 내에서 동양의 신비가 먹힌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 같다. 간단한 줄거리는 요리사인 남주인공이 ..
세상은 끝장났지만, 인생은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종말이라 즐거운 10대 소년 조시. 괴물로 변한 어른들과 난폭한 10대 패거리들을 헤집으며, 한 소녀를 찾아 헤맨다.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좀비 아포칼립스물이 등장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데이 브레이크'다. 원작은 동명의 인기 그래픽 노블 '데이 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망해버린 세상에서 홀로 즐기며 살아가는 '조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보는 내내 10대 매드맥스가 떠올랐다. 설정 자체는 일단 포스트 아포칼립스다. 정체불명의 폭탄이 터진 후 어른들은 전부 '굴리' 라고 불리는 좀비가 되었고, 10대들은 생존했다. 생존한 10대들은 무법지대에서 자신들의 부족을 만들어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살아간다. 시즌 1이 나왔고 이제 5화 정도까지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