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리뷰 '리버풀은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됐나' 리어강
과거 리버풀은 '명문', '최강', '최다우승'이라는 수식어로 시작하는 찬사를 받는 영국프로축구의 전통적인 강팀이었다. 하지만 90년대 EPL출범 이후 단 한번의 우승도 하지못하면서 상위권과 중위권을 오가며 '리중딱(리버풀은 중위권이 딱이야)' '리빅아(리버풀 더이상 빅클럽 아니야)' 등의 조롱을 받기 시작했다. 토레스와 제라드에 의존했던 '제토라인', 수아레즈 스터리지 스털링이 폭발한 'SAS', 'SSS' 라인이 터진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승이 머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전술이 아닌 선수에 의존했던 팀은 주축 선수였던 토레스, 수아레즈가 나가면서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고 리버풀의 심장이라 불리던 제라드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무렵 14/15시즌 6위, 15/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