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오랜만에 연휴가 길게 나왔다. 어린이날을 끼고 평창 홀리데이 인 알펜시아 평창 스위트 리조트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연휴 + 실외 마스크 해제 + 맑은 날씨로 인해 도로는 온통 차량이 가득했다. 중간에 가평휴게소에서 점심을 대충 먹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 도착한건 약 5시.
리조트 앞 웰컴센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배정된 방으로 들어갔다. 리조트라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었다. 도착한 방은 2층, 앞마당 뷰 였다. 리조트에서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귀여운 전기기차가 돌아다니고 있었고, 사람들은 자전거를 빌려서 리조트를 누비고 있었다. y와 나는 짐을 대충 풀어놓고, 숙소를 둘러봤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숙소 리뷰
스탠다드룸은 거실과 주방, 침실, 그리고 욕조가 딸린 화장실이 있었다. TV가 작았고 전반적인 컨디션은 낡은 리조트 였는데 침구류 만큼은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눈을 즐겁게 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놀만한 곳
알펜시아 리조트 루지 가격
창밖으로 보이던 자전거를 타러 밖으로 나갔다. 단순 자전거를 빌리러 나갔는데 뜻밖에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자전거와, 버기카, 알파인코스터, 루지, 동물농장이 있다. 우리는 루지를 타보기로 하고(뭔가 자전거는 가성비가 별로 인거 같아서, 알파인 코스터는 대기시간이 90분 이상이었기 때문에) 결제 했다. 투숙객은 20%할인!
루지를 타러 가기전 헬멧을 써야 한다. 귀여운 헬멧을 쓰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겨울에 스키장으로 쓰이는 경사로들이 이렇게 다양한 시설로 변신하는 것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루지는 탈때는 엄청 빨랐지만, 녹화된 영상으로 보니 걷는 속도 수준이었다.. ! 내려가면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즐겼다. 리조트 안에는, 일식집, 육개장집, 치킨집, 피자집, 베스킨라빈스, 엔젤리너스 같은 식당들이 있었다. 평창이라 그런가 저녁이 되니 춥게 느껴져 설렁탕을 먹었다.
뜨끈한 설렁탕을 먹고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베스킨라빈스 파인트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조금 쉬다가 안반데기에 가기로 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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