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대화 주제 이것만은 피하자

소개팅 대화 주제 이것만은 피하자

 

 두근두근! 쿵쾅쿵쾅 소개팅!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왔다. 엄청 떨려서 입에서 아무소리나 나온다. 헛소리를 줄줄하는 나. 그 와중에 해선 안되는 대화주제가 있다.

 

오늘 포스팅은 소개팅에서 오래해서 좋을게 없는 대화 주제 이야기! 

 

1. 과도하고 기구한 자기 소개 - 저는 95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물론 소개팅에서는 자신을 알려야 한다. 하지만 입사면접 장소에서 처럼 자신의 인생사를 구구절절 쏟아낼 필요는 없다. 대화는 주고 받고, 사람은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법! 주고 받는 이야기 속에 서로 알아가는게 중요하다! 종종 자신의 기구한 인생을 과도하게 어필하며 어때 나 대단한 사람이지 하고 으스대는 경우가 있다. 뭐든지 적당히 하자! 

 

2. 정치 이야기 - 민주당 좋아하세요? 

 하 저는 민주당이 싫은데요, 혹시 민주당 좋아하세요? 소개팅에서 정치이야기? 말도 안된다. 물론 본인의 인생에 정치가 1순위라면 같은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 수는 있다. 정말 1순위라면 소개팅전 주선자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같은 당을 지지하는 지인과도 싸우기 일수인데 초면에 정치이야기는 정떨어져 보일 수 있다. 

 

3. 이전 연애사 상담 - 아니 글쎄 제 전 여친은요 

 소개팅에서 오 근데, 왜 헤어지셨어요? 가장 긴 연애는 몇년이나 해봤어요 따위의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없겠지. 과거는 과거일뿐이다. 지나간 연애사를 괜히 들춰 분위기를 망치지 말자. 

 

4. 직업 상담 - 아니 우리 부장님 이야기 좀 들어봐보실래요?

 소개팅에서 다른 직종의 사람을 만나면 직업이야기는 흥미로운 주제가 될 수 있다.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의 이야기를 듣고 묻는건 심지어 재미까지 있다. 하지만 심취하지는 말자, 어느샌가 직업상담사의 표정으로 마지못해 맞장구만 치고 있는 상대방을 만날 수 있다.

 

5. 연봉과 재산 - 제가 한 1억 법니다, 대단하죠?! 집은 좀 살만하세요? 하하

 결혼을 목적으로 나오는 선이라면 서로의 재산상황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나오기 때문에 되려 돈과 재산이야기가 수월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소개팅은 다르다. 우리는 결혼이 아니라 연애를 하고 싶은 것이고, 내가 어느정도 번다면 연애에 있어서 상대방의 재산과 연봉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을 보자. 

 

 이정도로 해선 안된다 까진 아니지만 소개팅에서 가급적 깊게 안해도 되는 대화주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공적인 소개팅이 되길 바라며.. 해당 내용이 정답은 아님을 밝힌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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