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투어 후기
보통은 3곳 정도를 가본다고 한다. 업체는 당일 결정하면 뭔가 혜택을 많이 해주는데 오는 손님 먼저 잡는게 유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y는 더화이트엘리자베스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켈리손윤희를 가보고, 그다음더화이트엘리자베스에 방문하기로 했다.
켈리손윤희 드레스샵 투어 후기
음 기대 이상이었다. 인스타그램으로 봤을 때는 너무 수수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나오는 드레스가 정말 예뻤다. 샵도 깔끔하고, 피팅룸도 넓고 쾌적했다. 무엇보다 너무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다양한 드레스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피팅룸, 층고가 높고. 조명시스템이 대단했다.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드레스를 볼 수 있었다. 당일 계약하면 뭔가 파격적인 조건들이 줄줄 붙었던거 같다. 켈리손윤희 샵의 특징은, 직접 만들어낸 국내산 드레스샵이라는 것. 보통 한샵에서는 3-4벌을 입어보는게 정석이지만,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고, 한벌 더 입어볼 기회를 주었다. 실크재질의 드레스를 입었는데 y는 정말 예뻤다.
더화이트엘리자베스 드레스샵 투어 후기
발렛파킹을 맡기고 올라갔다. 켈리손윤희 샵보다는 약간 좁은 느낌.
오고가며 드레스는 볼 수 없었고, 피팅룸도 조금 작은 편이었다. 층고도 낮고 전체적으로 좁은 느낌인데 이건 또 이 나름대로 집중이 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더화이트엘리자베스는 수입 드레스 브랜드다. 국내외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래 브랜드의 제품을 수입해온다고 한다.
- 미국: 베라왕, 림 아크라, 암살라, 크리스토스, 케네스풀, 엔조아니, 에이메꾸띄르, 얼루어 브라이덜, 카사블랑카 브라이덜, 엘리자베스 필모어
- 이탈리아:RS 꾸띄르, 파올라, 빌라이즈, 안드레아 꾸띄르
- 영국: 소피아 톨릭, 데이비드 필던, 메기 소테르
- 스페인: 프로노비아스, 로사 클라라
- 이스라엘: 니나 토르나이
- 레바논: 지미, 키미라
신상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었다. 입체감있는 비즈가 특징, 다양한 디자이너의 드레스들이 있어서 그런가 입는 것마다 형형색색으로 다른 느낌이 들었다. 화려한 걸 좋아하는 신부들에게 딱이다. 다만 비즈가 너무 화려해서 얼굴이 화려하지 않은 분들에겐 드레스에 잡아먹힐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더화이트엘리자베스는 옆에 서서 거울을 신랑신부가 나란히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나름 정장을 입고가서, 결혼식날 무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드레스투어 전 꿀팁 3
1. 꼭 식사를 든든히 하고 가자.
- 드레스는 굉장히 무겁고, 옷을 갈아입는 행위는 상상외로 지치는 행위다.
2. 드레스투어는 생각보다 재미있다.
- 특히 신부는 공주님 역할극하듯 샵 직원드리 머리만져주고, 옷입혀주고 하기 때문에 세곳을 가는 것도 추천.
3.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샵을 젤 마지막 일정에 잡자.
- 당일계약 서비스가 꽤 큰 비용을 절감하게 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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