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솔직 숙박후기 - 주니어 스위트 숙박기

 아 여름이다. 여름엔 역시 호캉스, 오늘 방문한 호텔은 롯데호텔이다. 예약한 방은 주니어 스위트! 평소라면 호텔 수영장도 가고 책도 보고 했겠지만 오늘은 프로포즈 데이였다! 프로포즈 썰을 풀기전에 쓰는 룸 컨디션 리뷰. 

 롯데월드호텔은 롯데월드와 붙어있는 호텔이다. 건너편엔 롯데 타워가 보인다. 롯데월드호텔은 주차가 꽤 복잡하다. 롯데월드와 마트와, 백화점과 호텔이 함께 지하주차장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대신 호텔 지하주차장을 순회하는 전기카트가 있다. 이용하면 편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로비에서 키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탔다. 카드키를 제대로 대지 않으면 원하는 곳에 갈 수 없다. 24층에 방이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석촌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거실이 있다. 

 

롯데월드호텔 숙박 후기 주니어스위트 컨디션

 

잠깐 오른쪽으로 보면 욕실이 있다. 욕실은 넓은 욕조와 깔끔한 구성, 애너미티가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다. 

욕실이 넓어서 좋았다! 저 거울은 불을 켜면 라인을 따라 조명이 들어와서 더 화사하게 보인다. 

 

롯데월드호텔 숙박후기 애너미티 빠니에 데 썽스(Panier des 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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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미티는 빠니에 데 썽스,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그리고 바디밀크. 빠니에 데 썽스는 프랑스 출신의 바디케어라인인데, 프랑스 남쪽 프로방스 지역의.. 라고 한다.  독특한 향이 났다. 

 

아늑(cozy)한 느낌을 주는 거실, 대리석 테이블과 넓직한 소파, 그리고 카펫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거실 왼쪽으로는 방이있다. 킹사이즈 침대와 싱글사이즈 침대, 가족단위의 숙박객이 많은 롯데월드호텔이라 그런듯 하다.  

가운은 두개, 슬리퍼는 세개가 있었고, 옷걸이는 무거운 나무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방에도 TV가 있었다. 

롯데호텔 잠실 숙박후기 뷰

석촌호수뷰.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호텔 수영장, 못가서 원통하다! 다음엔 꼭가야지! 수영하고 놀고싶다. 2층에는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있다. 

 

롯데월드호텔 룸서비스 메뉴

최근 긴축재정으로.. 돈을 아껴야 했으므로 룸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다. 

 

 침대는 정말 편하다. 요즘 새벽에 매일 잠에서 깼는데 침구류가 좋아서 그런가, 영원히 잠들뻔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깔끔하게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