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실화 사건 '17년전 청주 고데기 학폭'

더 글로리 실화 사건

 더 글로리에 나오는 고데기 학폭은 고데기를 학교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17년 전 실제로 발생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실제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청주소재 한 여자중학교에서 06년 청주 한 중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과 유사하다. 

 

06년 청주 고데기 사건

 당시 청주 소재 3학년으로 같은 학교 동급생들에게 고데기, 옷핀, 책 등으로 고문을 당해 온몸에 상해를 입었다. 꼬리뼈가 튀어나오고 화상 정도가 심해 5-6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수일 간격으로 고데기 온도 체크가 진행됐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 틈이 없었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 한달 가까이 폭행을 당했고, 돈을 가지고 오라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두 명이 몸을 못 움직이게 하고 야구방망이로 온몸을 때렸다. 고데기로 팔을 지지고 상처에 딱지가 앉을만하면 강제로 뜯어냈다고 한다. 학교측 반응은 미온적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피해자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생긴 사건이라고 밝히며 피해자에게 다른 사람을 가해자로 지목하라고 협박했다. 결국 가해자 김양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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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송헤교 주연, 김은숙 작가, 안길호 연출의 드라마다. 최근 복수극 드라마가 유행이었는데 더 글로리만큼 차근차근 쌓아올라가는 탄탄한 드라마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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