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이닝 무실점 '오랫동안 실점하지 않은 그 사나이'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야알못, 야잘알들을 위한 <야구교과서> 리뷰 입니다.


야구를 잘 모르셔도 좋습니다.

야구교과서가 여러분의 야구 통찰력을 키워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연속무실점 이닝 기록> 입니다.


#윌터존슨_55.2이닝

1913년 윌터존슨이 MLB사상 최초로 55.2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기록은 쭉 유지되어 집니다.


하지만 55년 후 돈드라이스데일이 이 기록에 도전합니다.


#돈드라이스데일_58.2이닝



반세기의 역사를 뛰어넘은 돈 드라이스데일의 기록에 사람들은 경의를 표하며 더이상 이 기록을 깰 수 없을 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렐 허샤이저_59이닝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하고 1988년 지금은 espn 해설자로 활약중인 오렐 허샤이저가 이 기록을 갈아치웁니다. 허샤이저의 기록은 59이닝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이닝 완봉승을 거두면서, 그라이스데일의 기록을 깹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오렐 허샤이저의 연속 무실점 이닝 기록이 지속되는지 지켜 봤으나, 1이닝 실점을 허용하며 기록은 59이닝에서 멈추었습니다.





#그렇다면  KBO의 무실점 이닝 기록은?





한국에서는 역시, 선동렬 감독이 투수부분 기록이 많습니다. 선동렬 감독은 86-87년 시즌 선발투수로는 37이닝 불펜을 종합하면 49.7이닝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5년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선수시절 선동렬 감독의 구위를 보면 그 이상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싶기도 하고, 최근에는 타자들의 타격기술 발달로 투수가 불리한 편이이라 더욱 선동렬 감독의 기록은 굳건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2012년 공교롭게도, 해태의 명목을 이어가는 KIA타이거즈 서재응 선수가 이 기록을 깨버립니다.

선발 등판 44이닝 무실점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기존의 선동렬 감독의 37이닝 무실점을 커다란 차이로 뛰어넘습니다. 


아직까지 선동렬선수의 49.7이닝과 서재응 선수의 44이닝 무실점 이닝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LG에서 강력한 한국인 선발투수가 등장하여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44이닝 기록을 깨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오늘 포스팅 <연속 무실점 이닝> 유익하셨나요?


다음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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