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해외수출 중동에서는 얼마에 팔릴까? (아반떼를 기준으로...)

#중동에서 아반떼는 얼마에 팔릴까? 

 이 이야기는. 친구가 신형 그렌저를 출고하면서 시작된다. 정렬의 빨간 아반떼를 타던 친구는 신형 그렌저를 뽑았다.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친구에게 빨간아반떼가 해외바이어에게 팔렸다 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친구의 아반떼는 빨간색에. 28만이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하는데, 무려 150만원에 팔렸다는 것이다. 


<팔려가는 빨방이>


 나는 내심 놀랐다. 그때 다른 친구 한명이 그게 중동으로 가면 얼마에 팔릴까? 라는 의미없는 질문을 던졌다. 그래서 찾아봤다. 중동에서 과연 얼마에 팔릴까. 국산차는 해외시장(중동, 아프리카)지역에서 꽤나 인기가 있다고 한다. 특히 버스와 승합차, 트럭 종류가 그렇다고 한다. 


 구글링을 하던 도중 리비아와 요르단이 국산차를 많이 구매한다는 기사를 봤다. 특히 요르단인들 중 현대차를 안 타본 사람이 없다는 기사가 나를 자극했다. 그래서 요르단 중고차 시장 가격을 검색해보기로 했다. 


<왓>


친구의 차종 10년식 약 30만km 빨간아반떼는 찾을 수 없었지만 요르단 중고차 사이트에서 평균의 가격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사진을 보면>


 10,000 디나르에 15년식 아반떼가 거래되고 있다. 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0,000 디나르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약 한국돈 1,700만원이다. 


<이것 저것 눌러보다 이런 가격비교를 찾을 수 있었다>


 2012년 현대 아반떼 모델은 중고가 약 2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2천이면 한국에서 새모델을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조금 놀라웠다.


<해외에선 엘란트라라고 불린다>


 다양한 차들을 살펴봤다. 대부분 10-15년도 까지는 10,000만 디나르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2012년식 아반떼의 차익은 얼마일까

국내에서 잘 알려진 대표 중고차 사이트에서 2012년 아반떼 모델을 살펴봤을때 비싼 것은 700만원대에서 500만원 초반까지 거래되고 있었다. 만약 해외 수출로 판매한다면 이보다는 저렴하게 판매 될텐데. (km수를 따지지 않는다고 한다.) 3백만원에 사가도 2천만원에 판매되는 1700만원의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